젠지·농심, 'FC 온라인' 대표로 'FC 프로 마스터즈' 출격…총상금 18만 달러
넥슨이 'FC 프로 마스터즈 2025' 한국 대표팀과 대회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30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2025'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FC 프로 마스터즈 2025'는 한국·중국·일본·태국·베트남 등 5개국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대표 선수들이 총상금 18만 달러를 두고 경쟁하는 국가대항전이다. 대회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다.
'FC 온라인' 부문에는 한국·중국·태국·베트남 국가별 대표팀 2팀씩 출전한다. 이들은 총상금 15만 달러와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을 위한 랭킹 포인트를 놓고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5판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과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혼합돼 진행된다. 한국 대표로는 'FSL 팀배틀 스프링'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한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가 출전한다.
'FC 모바일' 부문에는 한국·중국·일본·각국 대표 2인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총상금 3만 달러와 베트남에서 열릴 오프라인 행사 'VISA Presents FC 프로 페스티벌' 출전권 2장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대표로는 우서장, 이원상 선수가 참가한다.
예선은 3인 1조로 구성된 국가대표 그룹 2개가 풀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룹별 상위 2인이 4강에 진출한다. 4강은 5판 3선승제, 결승은 7판 5선승제로 치러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11일에는 특별 이벤트 경기가 진행된다. 'FC 온라인' 대표 크리에이터 유봉훈, 두치와뿌꾸, 방배우가 한 팀을 이뤄 글로벌 크리에이터 팀과 맞붙는 'SHOW MATCH', 각국의 신예 'FC 온라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NEW GENERATION MATCH'가 준비됐다.
한편, 넥슨은 대회 현장 관람객과 생중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FC 온라인' 현장 관람객에게는 '5만 넥슨캐시'를 증정하며, SOOP 채널 생중계 시청자 대상 '드롭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FC 모바일' 현장 관람객에게는 '5천 FV'를 제공하며, 생중계 중 실시간 깜짝 쿠폰도 배포한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