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인 김기동

Talon 2025. 5. 3. 18:2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철인 김기동 님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에 가지 않고 1991년 연습생 신분으로 포항제철 아톰즈에 입단하였으나, 2년 동안 단 한 차례의 K리그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1993년 유공 코끼리로 이적하고 나서부터 경기에 나서게 됐습니다. 그 해 리그컵을 포함하여 7경기를 뛰었으며, 경기 출전 횟수는 1996년까지 계속 늘었으나 1997년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2000년 K리그 준우승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2003년 친정 팀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하였으며, 2007년 K리그 우승과 2004년 K리그 준우승, 2008년 FA컵 우승과 2007년 FA컵 준우승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2005년 3월 20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K리그 통산 47번째로 20-20 클럽에 가입하였고, 2008년 10월 29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K리그 통산 23번째로 30-30 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2007년 4월 22일 FC 서울과의 K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 사상 3번째로 프로 통산 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2007년 4월 25일 울산 현대와의 K리그 홈경기에 출전하여 K리그 통산 401경기 출장으로 필드 플레이어 통산 최다 출장 타이를 기록하였고, 4월 29일 대구 FC와의 K-리그 홈경기에 출전하여 K리그 통산 402경기 출장으로 필드 플레이어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009년 4월 17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 통산 최고령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08년 1월, 김기동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2011년 7월 9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PK 득점을 성공시키며 본인의 최고령 선수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39세 5개월 27일' 기록을 새로 세웠으며, 2011년 10월 2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K리그 필드 플레이어 최초 5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1년 12월 12일, 포항 스틸러스는 김기동 선수가 2011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서 은퇴하였음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2008년 3월에는 포항세무서의 요청으로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위촉되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아들은 현재 포항에서 뛰고 있는 김준호이며,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클럽팀이 있는 포항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20년에 입단해 아빠와 아들이 감독과 선수로 한 팀에서 뛰게 되는 진기록을 쓰게 됐습니다.

 

이상으로 김기동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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