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DNF 정민성 감독·두두 "1R 전패 죄송…반드시 더 나아질 것" (LCK) [인터뷰]

Talon 2025. 5. 3. 18:30

DNF가 T1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5월 2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5주 차 금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금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T1과 DN 프릭스(DNF). 경기 결과, T1이 2대0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DNF 정민성 감독과 '두두' 이동주 선수(이하 두두)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정민성 감독은 "이번 경기도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더욱 분발하겠다"라고 말했고, 두두 역시 "이길 수 있는 분기점이 있었는데, 놓쳐서 아쉽다"라고 전했다.

 

정 감독은 T1전 준비를 어떻게 했을까. 그는 "T1이 교전과 속도전에 뛰어난 팀이라 그들이 선호하는 챔피언에 맞춰 교전, 속도 싸움을 준비했다"라며, "(다만) 티어 정리에서 T1이 더 잘 준비된 모습이었다"라고 복기했다.

 

1라운드 전패를 하게 된 DNF. 정 감독은 "1라운드를 전패로 마무리해 팬분들께 불명예스러운 성적을 드려 선수단 전체가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그래도 피드백을 통해 팀 내부적으로 나아지는 부분이 있다. 끊임없이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콜 문제와 액티비티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액티비티는 회사 차원에서 많이 신경 쓰고 있어 자주 진행하고 있고, 선수들과도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콜 문제는 쉬울 수도 있고 어렵기도 한 문제인데, 어느 한 가지만 해서 해결될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이며, 잘 맞아떨어지는 순간 이기는 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된 DNF. 정 감독은 "분위기 환기를 잘해서 선수단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며, "코칭스태프, 특히 감독인 내가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두두는 "하다 보니 전패하게 됐지만, 아직 9경기가 남았다"라며, "2라운드 시작부터 당장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는 없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승리를 따내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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