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코치 박현범

Talon 2025. 5. 7. 18:3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박현범 코치님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월곡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북성중학교, 금호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2년간 활약했습니다.

2008 K리그 드래프트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1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 세계에 발을 디뎠지만, 시즌 직전 빗셀 고베로 이적한 김남일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많은 팬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3월 16일 탄천에서 펼쳐진 리그 2라운드 성남전에서 예상을 깨고 선발 출전하여 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3일 뒤 홈에서 열린 제주와의 리그컵 경기에선 전반 29분 프로 데뷔골이자 선취 득점에 성공해 팀의 대승에 일조했습니다. 이후 팀에서 든든한 중원의 버팀목이 되었고 4년 만의 리그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으나, 5월 5일 전북 전에서 인대 파열을 당해 약 3개월간 출전을 못 하게 된 것이 아킬레스건이 되어 신인상 수상은 놓쳤습니다.

2009년 3월 28일 이라크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습니다.

2009년 12월, 팀 동료 배기종과 함께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습니다. 이적 후 2010 K리그에서 개막전 전북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리고 4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던 중 발가락 골절상으로 전치 2개월 진단을 받았습니다. 2011년에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은 계속 아쉬운 군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시즌 중간인 7월 19일에 갑작스럽게 트레이드가 다시 성사되었습니다.


2011년 7월 19일, 1년 반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습니다. 2012, 2013 시즌 들어서면서 발전이 정체된 모습을 보여 수원 팬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습니다. 결국 2013 시즌이 끝나고 안산 경찰청으로 군 입대가 확정되었고, 2015 시즌 도중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였습니다.

2016 시즌은 전반기엔 꾸준히 출전했으나 후반기엔 조원희, 이종성 콤비의 활약에 밀리면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는 팬들 사이에서 이적설까지 나돌았을 정도로 거취가 불분명했으나 2017 시즌에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을 소속팀이 없던 무적 생활로 보내던 박현범 선수는 2019시즌을 앞두고 타이 리그1 소속의 촌부리 FC에 입단했습니다. 그 후, 2019시즌 종료 후 은퇴하였고, 2022년에 당진시민축구단의 필드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2022년 12월, 호남대학교 축구부의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이상으로 박현범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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