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선수 이호석

Talon 2025. 5. 22. 03: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호석 선수입니다~!

 

광양제철고등학교 재학 시절 지동원과 함께 활약하였으며, 동국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는 주장을 맡았으며, 덴소컵과 VFF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하기도 하였습니다.

2014년 드래프트 2순위로 충주 험멜에 입단했으나, 곧바로 정성민과 트레이드로 경남 FC에 입단하였습니다. 프로 데뷔 첫 해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비교적 많은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자신의 장기인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을 제대로 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수비적인 능력이 미흡한 터라 경고도 적지 않게 받았습니다. 2015 시즌엔 본격적으로 공격수의 위치에서 활동하여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자주 보였으며 5월 18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김종부 감독이 경남에 부임 이후 크리스찬과 콤비 플레이를 보이면서 큰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2016년 9월 7일 고양 자이크로 FC전에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리그 출범 이후 한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2016 시즌 한 해 동안 27경기에 나서 10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리그 챌린지 도움왕에 올랐습니다.


2017년 크리스찬과 함께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습니다. 크리스찬과 이호석의 조합이 2016 시즌 경남에서 엄청난 활약상을 보여주며 리그를 뒤흔든 만큼 매우 큰 기대를 받고 영입된 선수였지만, 대전에서의 활약을 요약하자면 대전 시티즌의 계륵이자 양날의 검이었습니다. 3월 4일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리그 첫 경기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시즌 첫골을 기록하였으며,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공격수 크리스찬과 공격수 레반과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큰 파괴력을 보이지 못하였습니다. 이호석 선수는 대전 공격에 있어 답답한 경기력에 번뜩이는 패싱과 테크닉으로 보탬이 되긴 했으나, 주변 선수들과의 호흡 부재에 따른 답답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3월 12일 성남 FC와의 홈개막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두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고, 3월 18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 팀의 시즌 첫승을 이끌었습니다. 9월 28일 아산 무궁화 FC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만회골을 성공시켰으며, 2017 시즌 27경기에 출장해 5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와 도움 1위에 등극하였습니다. 확실히 실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기록은 꽤 좋지만, 2017 시즌은 명백히 본인에게 있어 명암이 도드라졌던 시기였습니다.


2018년 1월 11일 박명수랑 트레이드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대 의문의 영입이 되고 말았습니다.

 

2018시즌 중 상주 상무로 입대했습니다. 2019 시즌 종료 후 인천으로 복귀했습니다. 일단 송시우, 박용지와 함께 2020년 1월에 전역이 예정되어 있으나, 인천 팬들에게는 거의 없는 선수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태국 전지훈련이 종료된 뒤 진행된 남해 전지훈련에서 신인급 선수들, U22가 적용되는 어린 선수들을 제외한 성인급 선수들 중에서는 김동민과 함께 유이하게 2군으로 분류되어 남해 전지훈련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훈련에는 계속 모습을 보였지만 리그 초반 라운드에는 역시 명단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훈련에는 참여했으나 다시 명단에서 밀려났는데, 지언학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그의 자리가 애매해진 점이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상으로 이호석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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