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배구 행정가 이경수

Talon 2025. 5. 23. 12:2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이경수 님입니다~!

 

유성초등학교, 대전중앙중학교, 대전중앙고등학교,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프로 입단 후 김요한과 함께 오랫동안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공격진을 이끌었습니다.

2001년 아시아 배구 선수권 대회 공격상,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5년 아시아 배구 선수권 대회 서브상,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금메달 등을 수상했습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2003년 실업배구 대제전 대회 도중에서야 비로소 데뷔한 이경수 선수는 2001년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공격상을 받으며 보여줬던 뛰어난 실력을 프로에서도 유감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2009년 1월 27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통산 2천 공격 득점을 기록하였고, 2012년 12월 29일 대전 삼성 블루팡스와의 경기에서는 프로배구 최초로 통산 3,000 공격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2년 KOVO컵 수원 프로배구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입단할 당시부터 논란을 빚어 왔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랫동안 원 클럽 플레이어로 LG-LIG-KB를 지탱해 왔으나 2015-2016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허리 부상 악화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은퇴 이후 대한민국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너, 목포대학교 배구부 감독, KB손해보험의 코치를 거쳤습니다. 여자부로 옮긴다는 얘기가 꾸준히 나왔는데, 신생 여자배구 팀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창단하자 창단 코치로 합류했고, 김형실 감독과 조 트린지 감독의 사퇴로 감독 대행만 두 차례 맡았습니다. [WE ARE PEPPERS] EP12. 우리도 페퍼스입니다. 영상에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수석 코치가 아닌 일반 코치가 감독대행을 하게 되었는데, 아마도 감독대행을 해봐서 시킨 듯합니다. 첫 경기부터 페퍼 팬들의 속을 썩였던 문슬기와 박경현 대신 김해빈과 박은서를 기용하며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페퍼 팬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감독 대행으로 만약 외국인 감독을 찾지 못할 시 감독으로의 승격을 원하고 있습니다. 장소연이 3대 감독으로 선임된 후에는 프런트로 전향하여 페퍼저축은행의 사무국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이상으로 이경수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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