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퍼시픽 2번 시드’ 젠지, 8일 마스터스 첫 경기

Talon 2025. 6. 10. 15:50

국내 팀 중 유일하게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낸 젠지가 8일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아메리카스 3번 시드 메이드 인 브라질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의 에너케어 센터에서 발로란트 마스터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마스터스 토론토란 명칭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4개 권역 리그 스테이지 1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12개 팀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승패가 같은 팀끼리 추첨으로 대진을 결정하는 스위스 스테이지로 시작한다. 1승을 거둔 팀들은 1승을 거둔 팀들끼리, 1패 팀들은 1패 팀끼리 대결하며 2승을 먼저 거둔 팀은 상위 라운드에 오르고, 2패를 당한 팀은 탈락한다.

 

7일 팀 헤레틱스와 페이퍼 렉스의 경기로 막을 올리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젠지는 8일 아메리카스 소속 메이드 인 브라질과 첫 경기를 펼친다. 메이드 인 브라질엔 발로란트 e스포츠 1세대 인기 프로게이머 ‘아스파스’ 에릭 산토스가 소속돼 있다.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1라운드 결과에 따라 1승조와 1패조로 각각 네 팀씩 나뉘며 1승조 경기는 9일, 1패 조는 10일, 1승 1패 조의 마지막 경기는 11일 진행한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2승에 성공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여기에선 각 권역 대회 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4개 팀-렉스 리검 퀀, XLG 이스포츠, G2 이스포츠, 프나틱-과 15일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검 승부를 펼친다. 결승전은 22일 예정돼 있다.

마스터스 토론토 경기의 대부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패자조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만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 출처 : 국민일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