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26

[LCK CL] 한화생명, 피어엑스 잡고 피어리스 드래프트 첫 승리팀 기록

이전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을 사용할 수 없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 첫 경기에서 한화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피어엑스를 잡고 승리했다. 10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개막일 1경기 첫 세트 피어엑스가 교전과 오브젝트 컨트롤에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화생명은 드래곤을 챙기며 후반을 준비했고, 이어 18분 세 번째 드래곤을 둔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3스택까지 채웠다. 순식간에 전황은 한화생명에게 유리한 구도로 바뀌었고, 드래곤 영혼이 걸린 교전에서도 한화생명이 승리하며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한화생명이 가져갔다. 이번 서머에 처음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10개의 챔피언이 추가 밴이 된 상황에서 시작된 2세트 피어엑스..

[LCK 미디어데이] 한화생명 '피넛' 한왕호 "서머에는 무조건 우승!"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이 세계 대회에 대한 아쉬움을 풀 수 있도록 서머 스플릿에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다짐했다. LCK는 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LCK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2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왕호는 서머 스플릿에 임하는 각오로 “스프링 스플릿에 3위라는 성적을 거뒀는데 서머 스플릿에는 무조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MSI를 어떻게 봤는지를 묻는 질문에 “우리가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보다 출전 팀들이..

[LCK] "서머에는 더 좋은 결과를" 한화생명 '딜라이트' 유환중

2024년 LCK 스프링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팀 창단 최초로 플레이오프 외부 경기 진출에 성공했다. 매해 선수단이 가진 가능성에 비해 아쉬운 결과를 보였던 한화생명이지만, 이번 스프링 후반부터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 끝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던 것. 아쉽게도 한화생명은 T1에게 패하며 한화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첫 LCK 결승과 MSI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한화생명이 스프링 스플릿을 치르며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에 보였던 강력함을 바탕으로 서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딜라이트' 유환중 역시 이러한 스프링 결과에는 아쉬움을, 그리고 서머에는 이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다짐이다. 서머를 앞두고 한화생명 캠프 원을 찾아 딜라이트와 이야기를 나눴다. 서머 ..

한화생명e스포츠-한화이글스의 만남...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화생명 e스포츠와 한화이글스가 만났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소통하는 '한화생명 e스포츠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차인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에서 주관하는 시그니처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e스포츠와 프로야구의 종목 간 협업이라는데 가치가 있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 기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 감독, 코치 등 1군 선수단 8명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전 오프닝 행사로 피넛(한왕호), 바이퍼(..

야구 2024.04.16

[LCK] 젠지 또 나와! T1 결승-MSI 진출 확정... 최초 6연속 결승

T1이 다시 젠지와 붙는다. 5연속 T1-젠지 결승이자, 6연속 결승 진출이다. 13일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최종 결승전 4세트에서 T1이 한화생명을 잡아내고 3대 1로 승리하며 결승은 물론 MSI까지 진출했다. 이전 세트 패배로 1대 2 역전을 허용한 한화생명은 다시 한번 렉사이 탑을 꺼냈고, 제우스는 이를 받아칠 탑 베인 카드를 꺼냈다. T1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해 한화생명은 탑에서 제우스를 압박했지만, 역으로 T1은 상대 바텀을 압박하며 더 큰 피해를 입혔다. 다음에 벌어진 첫 드래곤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이어진 상황까지 묶어 3킬을 허용하며 T1이 다시 한번 앞서나갔다. 한화생명은 피넛의 녹턴을 활용해 구마유시의 바루스를 잡아냈지만 경기 흐름은..

[LCK 결승] 렉사이 상대 자크로 재미본 T1, 2세트 승리 1대 1 동점

첫 세트 패배했던 T1이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킬레스 건과 마찬가지였던 렉사이를 상대로 자크를 꺼내든 것이 효과를 봤다. 13일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최종 결승전 2세트에서 T1이 승리하며 한화생명 e스포츠와 세트스코어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이전 충분히 재미를 봤던 탑 렉사이를 가져왔고, T1은 이를 막기 위해 자크와 비에고를 카드로 꺼내 들었다. 지난 세트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오너가 상대의 동선을 읽은 후 인내심을 보이며 상대를 함정에 끌어들였고, 바이퍼의 바루스를 잡아내고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T1이 첫 드래곤을 쉽게 가져가는 듯한 분위기에서 이번에는 한화생명이 기습에 성공하며 3킬을 얻었다. 두 번째 드래곤에서..

[LCK] '명언 제조기' 케리아, 그의 말말말

노련했다. T1의 서포터 케리아가 압도적인 인터뷰 스킬로 미디어데이를 감탄사로 물들였다.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는 결승전 진출을 확정한 젠지 이스포츠, 그리고 결승전 진출을 다툴 한화생명 e스포츠와 T1의 감독-선수단이 각각 자리했다. T1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케리아' 류민석과 김정균 감독이, 젠지에서는 '리헨즈' 손시우-'캐니언' 김건부와 김정수 감독이, 한화생명에서는 '피넛' 한왕호-'바이퍼' 박도현과 최인규 감독이 이날 자리했다. T1 케리아는 이날 페이커를 대신해 멋진 명언들을 쏟아냈다. 가장 먼저 케리아는 결승 진출전(VS 한화생명)에 대한 소감으로 "상대가 잘 준비하는 바람에 아쉽게 졌다. 다음경기에서는 우리가 ..

"흔들릴 때마다 일어서는 게 T1이라고 생각한다"

"흔들릴 때마다 일어서는 게 T1이라고 생각한다." T1의 '케리아' 류민석이 결승 진출전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서 김정균 감독,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T1을 대표해 자리한 류민석은 최근 흔들렸던 모습을 씻어내고 우승까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먼저 류민석은 결승 진출전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난 경기에서 한화생명이 준비를 잘했다. 한화생명이 이번에도 잘할 거라 생각하지만, 저희도 잘 준비하고 거기에 맞는 실력을 갖춰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T1은 '구마유시' 이민형과 류민석의 강력한 바텀 라인전을 기반으로 경기를 굴리는 모습을 그동..

[LCK] "다른 팀과 선수가 4회 연속 우승하는 것은 축하할 일, 나는 우리의 11번째 우승에 집중한다"

지난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다시 도전자의 입장에 선 페이커가 다른 팀의 업적보다는 자신과 팀의 목표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9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4 LCK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승자전을 통해 결승전에 직행한 젠지 e스포츠와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한화생명 e스포츠, 그리고 T1이 참석했다. 이번 결승전은 LCK 최초 기록이 걸려있다. 먼저 젠지 e스포츠는 이번 스프링에서 우승하면 LCK 사상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다. 또한 젠지와 함께 3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후 한화생명 e스포츠로 이적한 '피넛' 한왕호는 개인 4회 연속 우승자가 된다. T1과 페이커 역시 스프링에서 우승할 경우 LCK 최다인 11회 우승자가 된다. 작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중국 JD..

“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전설 ‘페이커’ 이상혁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 [SS스타]

“한화생명 입장에선 불쾌했을 것이다.” 올시즌 리그 최초 600승·3000 킬에 이어 ‘5000 어시스트’ 금자탑을 세웠다. 인성과 실력 모두 ‘월드 클래스’로 통한다. 살아있는 전설 T1 ‘페이커’ 이상혁(28) 얘기다. 승리와 새 역사를 쓰는 등 겹경사를 맞았지만 이상혁은 고개를 숙였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반성과 진심을 담은 사과였다. 어떤 사연일까. 이날 승리로 T1은 오는 13일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플레이오프 결승진출전에 진출했다. 다시 한번 ‘대권’을 정조준하는 중요한 무대다. 과정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DDos(디도스) 공격으로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었지만, LCK 측의 발 빠른 대응으로 무리없이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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