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시즌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기록의 향방이 주목받고 있다.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은 역대 9번째로 30 홈런-30 도루를 달성한 뒤, 100타점에 11개가 남았다. 19일 현재, 김도영은 타율 0.341, 홈런 31개, 득점 111개, 타점 89개를 기록하며 남은 28경기에서 11타점을 추가하면 타율 3할-30 홈런-100타점-100 득점이라는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김도영은 이미 도루 34개를 기록한 상태로, 시즌 막판까지 현재 타율을 유지할 경우 역대 7번째로 타율 3할-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될 전망이다.한편, 두산 베어스의 신예 마무리 투수 김택연은 현재 15세이브를 기록 중이며, 1세이브를 추가하면 2006년 나승현(전 롯데 자이언츠)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