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아레나 입장 보안 검사 진행, 경기 전 룬버그 확인 시간도 마련

Talon 2022. 7. 28. 01:00

LCK가 진행되는 롤파크 내 LCK 아래나 입장 시 보안검색대가 추가된다.

27일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주관하는 LCK는 선수단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최근 미디어를 통해 LCK 선수단의 신변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알려졌고,  LCK는 팀이나 선수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절대로 묵과하지 않고 고발이나 수사 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경기석과 관람석의 거리가 가까운 LCK 아레나의 특성을 고려해 LCK는 혹시 모를 상황을 예방하고 나아가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아래와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기존 티켓 확인-> 입장 순서에서 보안 검색대가 추가되며, LCK 입장객 대상 소지품 검사 및 금속 탐지기를 시험 운영 예정이 그 골자다. 아울러 경기장 내 전문 보안 요원이 상주한다.

 

또한 최근 빈번했던 룬 버그로 인한 경기 중단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선수가 경기 시작 전 설정한 ‘룬’이 제대로 적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 시작 직후 15초 간의 일시정지 시간이 매 게임마다 일률적으로 적용된다. 추가로 일시정지 발생 시 방송화면 상 그래픽을 통해 누가 어떤 사유로 일시정지를 실행했고, 해결 과정 중 어떤 단계에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드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LCK는 일시정지 조건에 부합하는 상황에서는 규정상 선수가 심판의 허락이나 승인 없이 언제든지 직접 일시정지를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선수단 대상으로 재안내를 진행했다.

 

LCK는 앞서 언급한 조치 외에도 추가적인 개선책도 논의 중에 있고, 이 역시 확정되는대로 다시 안내한다고 알렸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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