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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과감한 플레이 강조한 '비디디' "대회에서 소극적으로 변해"

Talon 2022. 7. 29. 12:40

“연습에서는 과감한 플레이를 하지만 대회에서는 소극적으로 변했다. 오늘은 최대한 과감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

28일, 농심이 리브 샌박을 꺾고 8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비디디’ 곽보성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승리 소감으로 곽보성은 “중위권 팀을 잡으면서 8연패를 끊어 기분 좋다”며 연패를 끊은 현 상황이 기쁘다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곽보성은 승리와 더불어 이날 경기에서 원하던 플레이를 펼친 것 같아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연습에서는 과감한 플레이를 하지만 대회에서는 소극적으로 변했다. 오늘 대회에서는 최대한 과감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며 과감한 플레이를 통해 연패의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KT전에서 팀은 패배했지만 곽보성은 라이즈를 통해 자신의 첫 펜타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솔로 랭크에서는 (펜타킬을) 많이 해봤지만 대회에서는 처음이라 너무 좋았다. 펜타킬 후에는 다음 경기는 이길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슈퍼 플레이와 함께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리브 샌박전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게 됐다. 곽보성은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상대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지는 모습보다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각오를 팬들에게 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에게 끝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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