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2년 최고 시청시간 기록 배틀로얄 게임은 ‘PUBG 모바일’

Talon 2023. 1. 4. 14:00

2022년 개최된 다수의 배틀로얄 게임 대회들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게임은 ‘PUBG 모바일’이었다.

e스포츠 관련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는 최근 2022년 개최됐던 배틀로열 장르 게임 대회들의 종합 시청 시간을 비교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던 게임은 크래프톤의 ‘PUBG 모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1억 2,222시간이라는 압도적 기록으로 1위에 오른 ‘PUBG 모바일’은 오는 1월 8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2022’가 2,090만 시간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개최된 제31회 동남아시안 게임에서 최고 시청자 수 90만 3,011명을 기록하는 등 2021년에 이어 다시 한번 가장 성공적인 한해를 보낸 배틀로열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6,247만 시간의 ‘에이펙스 레전드’가 두 계단 뛰어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e스포츠 리그 ‘에이펙스 레전드 글로벌 시리즈’ 2년차를 맞이해 APAC 지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많은 시청자를 끌어 모은 ‘에이펙스 레전드’는 서드파티 대회도 꾸준히 열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한 대회로는 67만 6천여 명의 스플릿 2 플레이오프가 이름을 올렸다.

 

‘프리파이어’ 역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4,384만 시간의 종합 시청 시간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가기는 했으나 ‘프리파이어’는 센토사에서 열렸던 2022 월드 시리즈 대회에서 148만여 명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동남아시아와 브라질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지난 3월에 공개된 신 모드 ‘제로 빌드’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인기 부활을 꾀한 ‘포트나이트’는 3,896만 시간으로 세 계단 뛰어오른 4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모드로 진행된 대회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역시 ‘제로 빌드’였으며, 북미 지역서 진행됐던 트위치 라이벌스 대회가 55만 8천여 명의 최고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한편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PC 버전은 2,797만 시간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3천만 시간 돌파에 실패하며 다른 게임들과의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PUBG는 태국에서 개최됐던 ‘PUBG 네이션스 컵 2022’의 24만여 명이 가장 높은 동시 시청자 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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