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에이핑크' 완전체 불참..알고 보니 속사정 있었다?

Talon 2022. 1. 20. 14:20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6인조 완전체 컴백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이 불만을 쏟아낸 가운데, 그에게 속사정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손나은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에이핑크는 오는 2월 컴백을 앞두고 6명 멤버가 모두 모여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음원 녹음 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팬들에게 완전체로 활동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특히 홀로 기존 소속사를 떠난 손나은도 지난해 말 팬미팅 등을 함께 하겠다며 완전체 활동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불참 통보에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에이핑크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표되는 앨범이자 모처럼 멤버 6명이 모두 참여하는 활동이었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디시인사이드 에이핑크 갤러리에는 "처음부터 안 된다고 했으면 누가 뭐라고 하냐. '완전체'라며 기사도 여러 개 내면서 희망 고문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손나은에게는 속사정이 있었다. 에이핑크 앨범 발매 일정이 가변적인 가운데, 예정된 시기보다 발매가 미뤄지자 차기작 일정과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

손나은은 드라마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이번 스페셜 앨범 녹음 및 촬영을 멤버들과 함께 하고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왔지만 결국 방송 활동에는 불참하게 됐다.

한편, 손나은은 현재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 중이다.

 

-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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