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71

"다음 시즌엔 봄배구 진출"..페퍼저축은행 창단 최다승

https://tv.kakao.com/v/453331842【 앵커멘트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이후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장소연 감독 선임 이후 달라진 팀 분위기가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인데요.다음 시즌 봄배구 진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구령에 맞춰 천천히 몸을 푸는 선수들.기합과 함께 가볍게 공을 주고받으며 의지를 북돋습니다.지난 2021년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막내 구단.창단 이후 3시즌 연속 한 자릿수 승리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페퍼저축은행이 올 시즌 처음으로 10승,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특히 10승을 확정 지은 지난 19일 정관장과의..

배구 2025.03.05

현대캐피탈, 챔프전 직행 가능성 높아…매직넘버는 7

남자 프로배구의 강팀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위한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이르면 5라운드 안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열린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데 필요한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현재 현대캐피탈은 25승 3패, 승점 73(승률 89.3%)을 기록 중이며, 2위 대한항공(17승 10패, 승점 52)과의 격차는 승점 21점이다. 현대캐피탈이 남은 8경기에서 승점 7점을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대한항공이 남은 9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다고 하더라도 승점 79에 그칠 것이므로 현대캐피탈이 80점에 도달하면 추월할 수 없다.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은 5라운드에서 가능성이 높다. 5라운드..

배구 2025.02.15

SOOP-대한배구협회, 아마추어 및 유소년 배구 생태계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확대

SOOP은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아마추어 및 유소년 배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1일(화) 밝혔다. SOOP과 대한배구협회는 지난해부터 아마추어와 유소년 배구를 지원하며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지원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등 유소년 팀은 물론 동호인 등 다양한 아마추어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2024년 SOOP에서 진행된 배구 방송 수는 4,500건을 넘어섰다. 올해는 더욱 많은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대한배구협회와 ‘스타스포츠’의 배구공, ‘D&M’의 무릎 보호대 후원도 추가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SOOP은 우수 방송 학교·클럽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배구 용품을 지원할..

배구 2025.02.12

"중국 가서 치료받고 싶다고" 70세 노감독 아쉽다, 봄배구 급한데 中 세터도 떠나다니…이소영 오늘도 리베로 [MD화성]

"중국 가서 치료받길 원했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른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길었던 7연패를 끊었다. 승점 37(12승 13패), 3위 정관장(승점 47 17승 8패)과 승점 차는 10 차이. 남은 11경기에서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봄배구 희망을 살릴 수 있다. 이날 현대건설 양효진이 결장한다. 허리 통증으로 쉰다. 현대건설로서는 악재지만, IBK기업은행으로서는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기 전 상대 주축 미들블로커 양효진의 결장 소식을 들은 김호철 감독은 "효진이가 없으면 그래도 경기하기가 편할 것이다. ..

배구 2025.02.04

KB손해보험, 정관장 연승 행진으로 V리그 판도 변화시킨다

프로배구 남녀부 3위인 KB손해보험과 정관장이 2024-2025 V리그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남자부 KB손해보험은 구단 최다 타이인 6연승을 기록하며 하위권에서 탈출해 중상위권으로 도약했고, 여자부 정관장은 구단 최다인 9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양강 구도를 깨뜨렸다. 이번 주에도 V리그는 이 두 팀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6일 임시 홈구장인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최하위 OK저축은행과 맞붙고, 19일에는 선두 현대캐피탈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6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KB손해보험은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KB손해보험은 전신 LIG손해보험 시절을 포함해 2009-2010, 2021-2022, 2024-2025 시즌 동..

배구 2025.01.13

'제주항공 참사' 프로배구-프로농구, 희생자 애도... '광주 연고' 페퍼는 응원 유도-이벤트 없이 진행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추락사고에 프로배구와 프로농구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29일에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KB손해보험의 경기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여자부 페퍼저축은행-현대건설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이날 오전 9시 무렵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이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초 이 여객기는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0분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1차 착륙에 실패하고 복행(Go Around)해 다시 착륙을 시도했으나, 활주로 끝단에 이르기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해 구조물과 충돌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구조자 2명에 사망자가 120명을 넘어가는 대형 ..

배구 2025.01.04

올스타전 취소, 프로배구 구단들은 휴식기 활용해 전력 보강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여파로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취소된 가운데, 남녀 구단들은 올스타 휴식기를 활용해 후반기 반전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최악의 항공사고 애도를 위해 내년 1월 4일 강원도 춘천에서 예정된 올스타전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선수들의 이탈 없이 오는 1월 7일부터 시작되는 4라운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전력 보강 작업에 나서는 팀 중 대한항공의 행보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선택을 두고 고민한 끝에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복귀를 결정했다. 요스바니는 어깨 부상으로 6∼8주 진단을 받은 후 재활 중이었지만,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했던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

배구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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