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은퇴식 앞두고 지도자로서의 꿈 다시 강조
한국 남자 프로배구의 전설로 통하는 박철우(39) KBS N 해설위원이 은퇴식을 앞두고 지도자로서의 꿈을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배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지도자의 꿈은 변함이 없습니다. 더 많이 공부하고 배운 것을 지도자로서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박철우 해설위원은 지난 2023-2024 시즌 종료 후 한국전력에서 은퇴하였으며, 현재는 방송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오는 26일 오후 7시, 한국전력의 홈구장인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의 경기 때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그의 아내 신혜인, 장인인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 부모님 등 가족이 모두 참석할 예정으로, 특별한 의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박철우는 선수 생활을 마친 후 해설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