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6

광주체육중, 전국수영대회서 금 2·은 1·동 1개 획득

광주체육중학교가 최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은 1개·동 1개를 획득했다. 18일 광주체육중학교에 따르면 대회 첫날 접영 200m(남)에 김민우(3년)·이준(3년) 선수가 출전, 김민우 선수가 2분 5초 7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준 선수는 3위에 0.73초 뒤진 2분 7초 87로 4위에 머물렀다. 대회 이틀째 400m(남) 계영에는 전민준(2년)·김민우·유석민(3년)·이준 선수가 출전, 서울체육중과 강원체육중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대회 삼일째 400m(남)에는 유석민 선수가 4분07초34로 2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800m(남)에서는 유석민 선수가 8분 37초 85를 기록하며 1위를 거머쥐었다. 광주체육중학교 이준재 교장은 "동계 훈련을 준비한 9명의 수영..

수영 2024.04.18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초등 생존수영 캠프 참가자 모집

오는 23일까지 학교단위 접수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올여름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박 2일 초등 생존수영 캠프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학교 단위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물 속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수련원 내 해양안전체험관은 3미터 수심의 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 중에는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수상구조자격을 갖춘 12명의 수련지도사가 상시 대기한다. 캠프는 생존수영 이외에도 지역문화체험·레크리에이션·생존캠핑·스포츠클라이밍·플로어 컬링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누리집에서 광주지역 초등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학생해양수련원은 신청 학교 ..

수영 2024.02.15

[신년인터뷰]지구 한바퀴를 수영했다는 '독종' 황선우, "2024년엔 올림픽 포디움에 한번 올라서겠습니다"

지난 12월초, 올댓스포츠 사무실에서 꼭 1년 만에 다시 마주 앉은 '수영 괴물' 황선우(21·강원도청)는 달라진 게 별로 없어 보였다. 여전히 '훈내' 풀풀 나는 훤칠한 외모부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수영에 대한 깊은 애정까지, 물속에선 누구보다 괴력 같은 역영을 펼치지만 물밖에선 예의 바른 스물한 살 청년의 모습 그대로였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가장 궁금한 것부터 물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서 좀 쉬었나요?". 돌아온 답은 다소 놀라웠다. "일주일 정도 쉬었어요. 올해 통으로 일주일 넘게 쉰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황선우는 지인과 일본 여행을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푹 자면서 힐링을 하고 돌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말, "여행지에서 수영장이 없는 곳을 숙소로 잡았..

수영 2024.01.15

대한수영연맹, 국내 첫 오픈워터스위밍 심판 강습회 개최

오픈워터스위밍 경기에서 승부를 좌우하는 전문직인 심판을 양성하기 위한 강습회가 이번 주말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대한수영연맹은 강, 호수, 바다처럼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장거리 수영 경기인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의 국내심판 양성을 위한 3급 심판강습회가 이번 주말, 9~10일 이틀간 경상남도 고성 해양레저스포츠 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2019 제18회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 당시 국내에는 오픈워터스위밍 심판이 없어 국제수영연맹 주최 및 주도하에 강습회가 열린 적은 있으나, 대한수영연맹에서 자체적으로 커리큘럼을 수립하여 심판 양성을 위한 심판강습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2019년도 당시 국제수영연맹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심판만으로 국내 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연맹..

수영 2023.12.17

수영하는 대학교수 임다연, 4년만의 오픈워터 무대에서 6위...성공적인 마무리

현역 수영선수 겸 대학교수로서 현장과 교직에서 물살을 가르고 있는 임다연이 자신의 주종목이었던 오픈워터스위밍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해양스포츠•레저융합학과의 교수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 임다연은 지난 12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펼쳐진 2023 뉴월드하버레이스 오픈워터스위밍 여자 국제경쟁 부문 1km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당초 경영에선 단거리 전문 선수였지만, 2019년 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 수영)을 병행한 임다연은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로 활약한 데 이어 4년 만에 출전한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장단거리를 모두 겸비한 수영선수임을 입증했다. 더욱이 임다연에게 이번 성적은 의미가 크다. 올해부터 국립목포해양대..

수영 2023.11.17

[알고보자 AG②] 황선우·김우민 앞세운 한국 수영, '메달밭' 일군다

금메달 6개 목표…2010년 금 4개가 역대 최다 에이스 황선우 3관왕, 김우민은 4관왕 도전 수영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5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초대 대회인 1951년 뉴델리 대회에서 1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는데 18번의 대회를 거치면서 메달이 크게 늘어났다. 수영은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 마라톤 스위밍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마라톤 스위밍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눈에 띄는 변화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의 치열한 메달 경쟁 속에 '들러리' 수준이었던 한국 수영도 이번에는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린다. 한국 수영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71개 등 총 12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전체 2235개의 메달 ..

수영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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