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200

'제카' 김건우의 다짐, "또 한 번의 LCK 우승이 목표"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강력한 우승 후보는 직전 스프링 시즌서 사상 초유의 LCK 4연패를 달성했던 젠지e스포츠였다. 그러나 한화생명e스포츠는 결승전에서 젠지의 5연패를 저지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락스 타이거즈 시절 이후 8년 만에 맛보는 LCK 우승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던 미드라이너 '제카' 김건우는 자신의 커리어에 첫 번째 LCK 별을 새겼다. 오랜만에 LCK 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2024년 시즌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탈락으로 마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그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5년 시즌을 출발했다. '제우스' 최우제까지 합류한 상황에서 한화생명은 롤드컵 우승을 꿈꾸고 있다. 지난 2022년 DRX 소속으로 롤드컵 우승을 맛봤던 김건..

LCK 스타들의 을사년(乙巳年) 설은?…4인 4색 설 계획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첫 번째 대회인 LCK 컵이 한창 진행 중이다. 치열한 그룹 배틀이 막바지로 향해가는 가운데, 팀당 마지막 한 경기를 앞두고 을사년(乙巳年) 설 연휴가 찾아왔다. 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설 연휴 계획도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몇몇 팀은 시즌 초 달콤한 휴식을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고, 몇몇 팀은 긴 한 해의 도입부에 짧게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젠지 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 디플러스 기아 '베릴' 조건희, DRX '리치' 이재원, T1 김정균 감독에게 설 계획을 들어봤다. '룰러' 박재혁이 복귀하면서 2025년 역시 강력한 전력을 꾸리게 된 젠지는 LCK 컵서 순항 중이..

[LCK] 스매시 2연속 투입한 T1, 농심에 2대 0 승리

스매시를 2연속 투입한 T1이 농심에게 2대 0 승리를 거뒀다.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농심 레드포스는 레넥톤-세주아니-아칼리-자야-렐을, 레드 진영 T1은 크산테-릴리아-암베사-징크스-룰루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T1이 상대의 이동을 확인하고 상대에게 압박했고, 이를 이어 결국 피셔의 아칼리를 잡고 선취점을 얻어갔다. 이어 케리아가 킹겐을 솔로 킬로 잡아냈고, 이후 킹겐이 다시 한번 잡히며 경기가 T1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는 듯했지만 농심이 케리아와 스미새를 연달아 잡아내며 경기의 균형을 유지했다. 두 팀이 치열하게 맞선 가운데 T1이 아타칸을 가져가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농심의 미드 1차 포탑을 파..

[LCK] T1, 구마유시 대신 스매시 재차 선발 원거리딜러 낙점

T1이 다시 한 번 구마유시 대신 스매시를 선발 원거리 딜러로 낙점했다.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릴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1경기를 앞두고 T1과 농심 레드포스 모두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T1은 '도란' 최현준-'오너' 문현준-'페이커' 이상혁-'스매시' 신금재-'케리아' 류민석을 선발 출장시킨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두 경기 연속 결장.이를 상대하는 농심은 '킹겐' 황성훈-'기드온' 김민성-'피셔' 이정태-'지우' 정지우-'리헨즈' 손시우를 선발로 공지했다.이날 경기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숲이나 유튜브, 네이버 치지직으로 시청 가능하다. - 출처 : 포모스

KT 성장통 언급한 ‘스코어’…고동빈의 응원 당부, “경기력 올라오고 있어, 믿고 기다려 주시길”

미드 ‘비디디’ 곽보성과 정글 ‘커즈’ 문우찬이 잘 풀어가도 사고가 다른 포지션에서 나오는 답답한 상황.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연패로 인해 여유는 더 없어졌다. 당장 해결책이 나오기도 힘든 상황이다. 시즌 개막 전 우려했던 시나리오가 터진 것이지만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절실한 마음으로 팀 내부 사정을 전하면서 팬 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KT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배틀 3차전 T1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승리한 2세트를 포함해 세 번의 세트에서 소위 ‘대퍼’로 불리는 KT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반복되는 답답함이 계속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KT 고동빈 감독은 선수단 전체에 대한 압박 보..

승리 기대 SNS 결국 설레발…박승진 감독, “코르키 픽, 아직 쓸만한 상황 많아”

“어느 쪽이 더 강한지는 단순한 논리입니다(Which one is stronger is a matter of simple logic.)”의욕은 넘쳤지만, 결론은 무리수였다. 앞서 벌어진 맞대결의 결과들을 나열하면서 승리에 대한 염원을 불태웠던 농심. 앞 경기에서 브리온이 최강으로 꼽힌 젠지를 무너뜨린 것을 본 농심의 입장에서는 업셋에 대한 기대감을 공개적으로 팀의 공식 SNS에 올렸지만, 결과는 설레발이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로그룹의 승리가 확정돼도, 장로 그룹 최하위로 떨어진 농심은 플레이-인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농심 박승진 감독은 복잡해진 속내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패배를 아쉬워했다. 농심은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

LCK컵은 디플러스 기아를 위한 무대...'피어리스 드래프트'에 '훨훨'

피어엑스를 2-1로 꺾고 '3연승'쇼메이커 "저희팀, 챔프 폭넓어"'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은 넓은 챔피언 폭을 가진 디플러스 기아를 위한 무대처럼 보였다.22일 오후 서울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LCK컵 그룹스테이지 디플러스 기아와 피어엑스와의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2-1로 피어엑스를 꺾고 LCK컵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LCK컵에서 새롭게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 룰을 잘 활용하는 모양새다. 해당 룰에 따라 전 세트에서 활용한 챔피언은 자동 '밴'이 된다. 다수의 팀원이 넓은 챔피언 폭을 갖고 있다면 득이 되며, 매치가 길어질수록 유리하다.  이날 POM(매치에서 가장 잘한 플레이어)으로 선정된 '쇼메이커' 허수 또한 "저희 팀이 전체적으로 생각이 ..

[LCK챌린저스] '리그 전승' DRX 챌린저스...드디어 '첫 승' 농심 아카데미

DRX 챌린저스 vs 한화생명 챌린저스 '2-0'농심 아카데미 vs T1A '2-0'리그 오브 레전드 2군 리그 '2025 LCK CL KICKOFF(이하 LCK 챌린저스) 그룹 배틀' 3차전이 막을 내렸다.지난 21일 서울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열린 LCK 챌린저스에서 DRX 챌린저스(상대 한화생명 챌린저스)와 농심 아카데미(상대 T1A)가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한화생명 챌린저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둔 DRX 챌린저스에서는 '플레타' 손민우와 '예후' 강예후가 경기후 인터뷰를 참가했다.  플레타는 이날 "딜러진이 잘해서" 승리했다고 공을 돌리면서 "선수진을보면 한 명 한 명 LCK 경험도 있고 개인적인 퍼포먼스가 있다. 게임할 때 편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DRX 챌린저스가 승리하면..

DRX, 이번 주도 ‘테디’ 대신 ‘레이지필’ 출전

LCK CL에는 ‘얼라이브’ 노진욱 코치가 출전DRX가 한동안 독감에 걸린 ‘테디’ 박진성을 대신해 ‘레이지필’ 쩐 바오 민을 내보낸다.DRX는 21일 SNS 채널을 통해 “박진성이 독감으로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당분간 LCK 경기에는 쩐 바오 민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RX는 우선 22일 DN 프릭스전, 24일 BNK 피어엑스 전에 쩐 바오민을 내보낼 예정이다. 박진성은 이달 중순 대회 개막을 앞두고 독감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DRX는 15일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쩐 바오 민을 긴급 콜업해 박진성 대신 내보냈고 18일 T1전에도 같은 엔트리를 기용했다. 갑작스럽게 로스터가 바뀌었음에도 이들은 1승 1패를 수확했다. 처음 독감 증세를 보인 지 약 일주일이 지났..

‘벌써 7승’ 장로 그룹, 이번주 ‘매직넘버 13’ 노린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국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 프로 리그를 주관하는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주관하는 첫 컵 대회인 ‘LCK컵’이 예상과 달리 일방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LCK컵은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이 경쟁하는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빙’ 양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회 1주 차가 지난 시점에서 현재 스코어는 3 대 7로 장로 그룹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22일부터 시작되는 2주 차에서 장로 그룹이 ‘매직넘버 13’을 달성하며 상위 3개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얻어낼지에 관심이 쏠린다. LCK컵은 바론과 장로 그룹 중에 총합 성적이 더 좋은 그룹의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 7승을 기록 중인 장로 그룹이 직행권을 얻어내기 위해선 단 6승만 더 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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