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6경기 프리뷰좋은 일 뒤에는 나쁜 일도 많다는 '호사다마(好事多魔)' 때문일까.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해서 유일하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8강무대에 나섰던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감동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어린이날 '그라운드 폭주 사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주말 거스 포옛 감독의 전북과 '호남 더비'를 펼친다. 경기장에서 개성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정효 감독은 국내 시도민구단 사상 첫 ACL 8강 무대에 오르는 역사적 위업을 달성한 만큼 주목도가 높아졌고, 행동에 대한 책임 또한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지난 5일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모두가 주목하는 가운데 전반전 직후 오후성을 상대로 보여줬던 그라운드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