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65

충격의 연패 후 2주간 재정비…분위기 바꾼 광주, 수원FC 상대로 반등 노린다

푹 쉬었다. 광주 FC가 분위기를 바꿔 반등에 도전한다.광주는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수원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지난 13일 전북 현대와 7라운드 경기를 치른 후 2주 동안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냈다. 8라운드 상대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일정을 소화하느라 광주도 잠시 숨을 돌렸다. 광주는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다 내리 5연패를 당했다. 이정효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당한 장기 연패다. 그 사이 광주는 강등권인 11위까지 추락했다. 승점 6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최하위 대전하나시티즌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지만 이 감독과 광주 입장에서는 분명 당황스러운 흐름이다. 지난해에도 광주는 7연속경기 무승에 빠진 적 ..

축구 2024.04.26

광주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확정

광주FC의 2024/202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광주 FC는 ACLE PO 상대팀으로 유력했던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 FC'가 AFC컵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되면서 자동으로 ACLE 진출이 확정 됐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시아 소속 클럽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FC는 호주 A리그 2위를 확보하였고, 현재 호주 A리그 1위 웰링턴 피닉스 FC(뉴질랜드)는 오세아니아축구연맹 소속으로 아시아축구연맹 클럽 대회 출전이 불가함에 따라 본선 진출로 직행하게 됐다. 이에 광주는 울산 HD,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아시아 최고의 무대에서 경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ACLE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그룹으로 나뉘어 각 ..

축구 2024.04.25

“천만다행입니다” 이정효호 광주, 난세 속 ‘행운’…“우리 목표는 ACLE 예선 통과”

“천만다행입니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에 ‘행운’이 찾아왔다. 플레이오프(PO)를 치르지 않고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에 직행하게 된 것이다.2023시즌 센세이션을 일으킨 광주는 K리그1 3위를 차지해 ACLE PO 출전권을 따냈다. 광주는 오는 8월 예정된 PO에서 승리하면 AFC 최상위 대회인 ACLE에서 경쟁하고, 패하면 차상위 대회인 ACL2에 참가할 운명이었다. 그런데 광주의 PO 상대인 AFC컵(ACL2보다 하위 대회) 동아시아 우승팀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호주)가 호주 A리그에 배정된 ACLE 출전권을 확보, PO를 치를 필요가 없어졌다. 센트럴코스트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A리그 2위를 확정했다. 현재 선두인 웰링턴 피닉..

축구 2024.04.24

황선홍호, 일본 꺾고 예선 조 1위…신태용호 인니와 8강 맞대결

후반 30분 김민우 헤딩 결승골…26일 인도네시아와 8강전 격돌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누르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에 무실점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다.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 2차전에서..

축구 2024.04.23

울산에 총출동한 광주…ACL 첫 출전 앞두고 구단 프런트도 분주

2024-25 시즌 ACLE 출전… 인천·전남 등에도 조언 구해 광주월드컵경기장서 20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 대회 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나서는 광주 FC가 분주하다.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펼쳐지는 울산 문수구장을 찾아 직접 눈으로 보고, 조언을 구하는 등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7일 울산 HD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의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이 펼쳐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 광주 FC 구단 프런트 전원과 광주광역시 체육진흥과 공무원, 광주광역시 체육회 월드컵팀이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이들이 광주FC 경기가 없는 울산을 찾은 이유는 뭘까. 바로 4개월 뒤 참가하는 AFC ..

축구 2024.04.18

5연패는 진짜 위험하다…광주, ‘무승+감독 공석’ 전북 제물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이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광주 FC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개막 후 FC서울, 강원FC를 잡으며 2연승을 달리다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포항 스틸러스전을 시작으로 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 김천 상무에 모두 패했다. 지난해 광주는 2연패를 당한 적이 있다. 7경기 무승(3무4패)으로 침체한 적도 있다. 하지만 네 경기에서 승점을 하나도 얻지 못한 채로 흔들린 적은 없다.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비결이었다. 올시즌에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위기가 찾아왔다.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할 때까지만 해도 지난해의 돌풍이 태풍이 되어 K리그를 삼킬 것처럼 보였지만, 초반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문제는 수비다. 광주는 ..

축구 2024.04.12

4연패 수렁 빠진 광주, 전북 원정서 분위기 반전 도전

프로축구 광주 FC가 전북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위해 달린다. 광주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대결은 말 그대로, 벼랑 끝 승부다. 쾌조의 2연승 후 충격의 4연패를 당한 광주는 최하위 전북을 잡고 반등을 노린다. 개막 후 6경기째 무승에 그치며 '감독교체'라는 초강수를 둔 전북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객관적 전력으론 광주의 열세다. 전북 원정에서 2015년 이후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을뿐더러 센터 라인을 이루는 주전 GK 김경민, 주전 센터백 안영규, 포포비치가 모두 결장한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한 골 먹히면 두 골 넣는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 지난 김천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몇 연패를 ..

축구 2024.04.11

[b11 현장] 광주 이정효 감독, "성적보다 외적으로 스트레스 더 받아…날 새서 축구 집중"

광주 FC 이정효 감독이 축구 외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고 전했다. 6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김천 상무-광주 FC전이 열린다. 김천은 3승 2패, 승점 9로 리그 3위다. 2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광주는 이후 내리 3연패로 승점 6, 7위다. 감독 커리어 첫 3연패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다른 외적인 부분이 많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축구만 하고 싶다. 잡생각이 들지 않게끔 날을 새더라도 축구에만 몰입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정효 감독은 최근 광주 프론트를 두고 광주시장과 노동일 광주 FC 대표에게 전해져야 할 사항들이 구단 선에서 잘리고 있다면서 변화를 촉구한 바 있다. 직전 인천전에서는 서포터석에서..

축구 2024.04.06

이강인의 환상적 왼발 감아차기 골, PSG 이달의 골 선정

리그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라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몽펠리에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 골이 '이달의 골'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리그 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PSG 구단은 5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PSG 3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감아차기 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왼발 감아 차기 슛을 성공시켜 환호를 받았다. 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공을 잡고 전방의 란달 콜로 무아니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이강인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 슈팅을 시도해 골대 상단 구석을..

축구 2024.04.06

올림픽 꿈꾸는 광주 포포비치 "변준수X엄지성 굿럭! 한국과 격돌? 호주 승리 위해 열심히 하겠다"

"호주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광주 FC의 '복덩이' 포포비치(22·호주)가 파리올림픽을 향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2002년생 수비수 포포비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애들레이드(호주)를 떠나 광주의 유니폼을 입었다. 커리어 첫 해외 도전이었다. 포포비치는 단박에 광주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빌드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 5경기에 모두 출격했다. 포포비치는 6일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를 끝으로 잠시 팀을 떠난다. 호주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합류, 파리올림픽을 향한 도전에 나서기 때문이다. 포포비치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 출격한다..

축구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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