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2

유도 안바울, 파리올림픽 출전 확정…3회 연속 메달 도전

대한유도회, 9개 체급 우선 선발… 김민종·허미미·김하윤도 발탁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유도 남자 66㎏급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대한유도회는 6일 "1, 2차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와 국제유도연맹 랭킹포인트, 경기력향상위원회 평가를 바탕으로 올림픽 일부 체급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며 "안바울 등 9명의 선수가 우선 선발됐다"라고 발표했다. 안바울은 리우 올림픽부터 남자 66㎏급 간판선수로 활약한 에이스로,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최악의 컨디션을 딛고 동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를 과시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남자 81㎏급 이준..

유도 2024.03.08

이란 유도, 항저우아시안게임서 4년 만에 국제무대 복귀

이란 유도대표팀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을 통해 4년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한다. 이란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마리암 베르바트(여자 70㎏급), 아볼파즐 마흐무디(남자 66㎏급), 메흐디 파티푸르(남자 66㎏급), 카심 바흐차기(남자 81㎏급) 등 4명을 유도 선수로 등록했다. 이란 유도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건 2019년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4년 만이다. 이란은 2019년 세계선수권 남자 81㎏ 준결승전에서 당시 자국 선수 사이에드 몰라레이에게 패배를 지시했다. 당시 몰라레이는 결승에 진출하면 적대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 국가대표 선수 사기 무키와 결승전을 치러야 했다. 이란은 몰라레이가 이스라엘 선수와 인사하고 경쟁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고의 패배를 요구했..

유도 2023.09.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