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LIV 골프 대회에 한국 야구의 전설 이대호와 윤석민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8일(현지시간) 홍콩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2라운드를 관전한 두 선수는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장유빈 등 아이언헤즈 팀 선수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대호는 현역 시절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로, 이제는 방송 활동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그는 "5월에 한국에서 첫 LIV 골프 대회가 열린다"며 "그 전에 한국 팬들께 LIV 골프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50만명에 육박하는 인기 유튜버로서의 입담을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