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31)이 올해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RSM 클래식 첫날 공동 20위에 올라 내년 투어에서의 안정적인 출전 자격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경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골프 클럽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열린 첫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RSM 클래식은 총상금 760만 달러로, 1, 2라운드는 플랜테이션 코스와 시사이드 코스(파 70)에서 번갈아 치러진다. 이경훈은 현재 페덱스컵 랭킹 101위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랭킹을 끌어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내년 PGA 투어에서 더 많은 대회와 상금이 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랭킹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이날 이경훈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