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협회장 최윤)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가 일산동중, 대구상원고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9개 팀이 참여한 15세이하부는 세 개조로 나눠 예선 리그전을 진행해 조별 2위까지 6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6강 토너먼트에서 광주무진중, 부평중, 부천 G스포츠클럽, 일산동중이 준결승(4강) 진출 기회를 얻었으며, 부평중이 광주무진중을(17-12), 일산동중이 부천 G스포츠클럽을(40-5)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일산동중은 결승에서 부평중에 19-17으로 승리해 15세이하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18세이하부는 6개 팀이 두 개로 나눠 상위 2개 팀이 준결승(4강)에 진출했다. 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