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한 시대의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빅뱅과 투애니원(2NE1)부터 조용필, 이문세까지 가요계 레전드의 귀환이 올해 성사됐다. BIG BANG BANG BANG!'거짓말', '판타스틱 베이비', '하루하루', '뱅뱅뱅' 등 이름만 들어도 자동으로 후렴구가 재생되는 곡, 역시 그 주인공은 빅뱅이다.지난 2022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고, 전 멤버 승리에 이어 탑까지 '꽃 길'이 아닌 '나락 길'을 걸으면서 사실상 이를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남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결국 이들이 돌아왔다.시작점은 여느 방송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지드래곤의 귀환이었다. 지난해 12월 돌연 그에게 시련으로 다가온 마약 투약 의혹을 무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