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이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2010년 창단 이후 한국 여자 핸드볼의 주요 팀으로 자리 잡아온 광주도시공사는 최근 몇 년간 포스트시즌에 연속 진출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었지만,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으며 반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광주도시공사는 주요 선수들의 이탈과 부상이 겹치며 전력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리그 최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팀의 핵심이었던 강경민 선수가 이적한 데 이어 송혜수 선수의 부상은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했다. 오세일 감독은 피벗 포지션과 공격력 약화가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고 회상하며, "주요 선수들의 부재로 경기당 30골을 넘기던 예전의 강력한 공격력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새 시즌 광주도시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