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1776

한화생명, "'골든 로드' 도전? 딱히 신경 안 쓴다"

현 시점서 세계 최고의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다. LCK 컵에 이어 첫 번째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선수들이 생각하는 '골든 로드'에 관한 생각은 어떨까?'골든 로드'라는 단어는 지난 2023년 한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처음으로 쓰였다. 다른 종목에서는 그랜드 슬램으로 통용되는 '골든 로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역 대회와 국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걸 의미한다. 당시 '룰러' 박재혁(젠지 e스포츠)과 '카나비' 서진혁(TES)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이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골든 로드'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JDG는 롤드컵 4강전서 T1에게 패하며 도전에 실패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올해 LoL 대회서 계속 유지되나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2025년 LoL e스포츠 남은 대회 기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쉽 e스포츠는 12일(한국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라이엇 게임즈가 올해 남은 기간 모든 대회에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적용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LCK의 경우 오는 4월 2일 개막하는 정규시즌에도 이 방식이 쓰이게 된다. 또 LCK, LPL 등 지역 리그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도 적용된다.매체는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적용된 각 지역 리그 스플릿 1(LCK는 컵 대회)의 뷰어십과 유지력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온라인에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새로운 전장과 요원을 꾸준히 업..

2년만에 돌아온 롤파크...'칸나' 김창동, "재밌게 잘 놀다 갈게요" [Oh!쎈 롤챔스]

"정말 재미있기도 하고, 또 중요한 기회죠."2023 시즌 디플러스 기아(DK)를 끝으로 LCK 대신 유럽 무대에 진출한 '칸나' 김창동. 그는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롤파크를 바라보며 옛 추억 대신 현재 나아가고 있는,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2년전 2023 롤드컵 당시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을 끝으로, 사실상 경쟁력에서 낙제점을 받았던 그는 만족스러운 조건을 받아내지 못하면서 휴식기에 돌입해야 했다. 스프링 시즌 휴식 이후 해외로 시선을 돌린 그는 카르민 코프에 합류하면서 다시 재기에 성공했다. 정글러 '아이크' 마르틴 순델린과 서포터 '타르가마스' 라파엘 크라비가 있지만 미드-원딜 신인 선수들이 포함된 카르민 코프를 불과 1년 만에 유럽의 맹주 G2를 누를 수 있는 팀으로 성장..

TES '재키러브', "5년 만의 LPL 우승, 노력한 거 보답받아"

2020년 LPL 서머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TES '재키러브' 위원보가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참가를 위해 한국에 왔다. 본인에게 한국은 좋은 기억밖에 없다. 바로 인빅터스 게이밍(IG) 시절인 2018년 인천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재키러브'는 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첫 번째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에셋데이 현장서 "오랜만에 한국에 왔다. (롤드컵서) 우승했는데 이번에도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020년 4월 IG를 떠나 TES에 합류한 '재키러브'는 많은 선수가 바뀌었지만 5년 동안 팀의 원거리 딜러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재키러브'는 "일단 우승해..

2025 롤드컵 포맷 공개, 4시드 놓고 한중전 성사?

오는 10월 중국서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포맷이 공개됐다. 가장 낮은 단계인 플레이-인서는 4시드를 놓고 두 팀이 대결한다. 전례를 봤을 때 한중전이 유력하다. 2017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플레이-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변화를 줬다. 지난해에는 유럽 LEC와 북미 LCS 3번 시드, 아시아-태평양 PCS 1, 2시드 베트남 VCS 1, 2시드, 라틴 아메리카 LLA와 브라질 CBLoL 우승 팀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놓고 대결했다. 올해 롤드컵 플레이-인은 큰 변화가 있다. LCK, LPL, LTA, LEC, LCP 상위 3개 팀은 본선으로 직행한다. 오는 6월 27일 캐나다 벤쿠버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성적에 따라 추가 출전권을 얻은 두개 지역팀은 플..

유럽 대표 미드 '니스퀴', 서포터 '포변' 이후 바이탈리티 입단

유럽 대표적인 미드 라이너 중 한 명인 '니스퀴' 야신 딘체르가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바이탈리티에 입단했다.바이탈리티는 6일(한국 시각) SNS에 '니스퀴'를 서포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5년 데뷔한 '니스퀴'는 유럽 지역리그서 활동했다. 스플라이스 소속이던 2018년 LEC 전신인 EU LCS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니스퀴'는 클라우드 나인(C9), 프나틱, 매드 라이온즈 등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23년에는 한국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다. 지난해 SK게이밍 소속으로 LEC 시즌 파이널까지 활동한 '니스퀴'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휴식을 취하다가 LEC 스프링을 앞두고 선수로 돌아오게 됐다. 놀라운 사실은 '니스퀴'가 자신의 포지션인 미드가 아니라..

“롤드컵 가려면 강팀들 이겨야”, 1보 전진한 농심, 또 다른 전진 기약한 박승진

‘패패승승’, 앞선 1, 2세트에서도 호각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나 뼈아프고 아쉬웠던 승부였다.그럼에도 박승진 농심 감독은 홀가분한 표정으로 LCK컵을 끝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 4위라는 성적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강팀들과 대결 경험을 밑거름 삼아 다가오는 가을 잔치인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까지 나갈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는 야무진 각오를 피력했다. 농심은 20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젠지와 경기에서 2-3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매 세트 승리에 근접할 만한 경기 내용을 보였지만, 뒷심이 부족하면서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승진 감독..

거침없는 ‘파괴전차’ BO5 풀세트 2연승, 감독이 말하는 비결 [Oh!쎈 롤챔스]

“중요한 사안에 대한 소통이 잘됐다.”T1도 잡고 젠지도 잡았다. LCK컵 미디어데이 우승후보로 꼽혔던 두 팀 모두 ‘파괴전차’ 한화생명의 5전제(BO5) 풀세트 승리의 제물이 됐다. 한화생명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거듭한 끝에 짜릿한 3-2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디플러스 기아(DK)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승리에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한 1세트 레드 사이드 승리가 빛났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드를 갖고 있는 젠지에게 진영선택권이 있기에 레드 사이드로 시작한 상황에서 상대가 의도적으로 풀었던 요네와 세주아니로 승리..

中 리그 경험 후 더 노련해진 '룰러' 박재혁 "게임 시야 더 넓어졌다" [현장 인터뷰]

젠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2년 간의 해외 리그 경험을 통해 게임을 보는 시야가 더욱 넓어졌다고 평가했다.젠지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스테이지 피어엑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젠지의 승리로 장로-바론 그룹 간의 격차는 7-3까지 벌어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룰러' 박재혁은 이번 경기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박재혁은 "상대방이 설계를 잘했고, 우리의 운영 과정에서도 실수가 있었다"며 "팀원들 덕분에 역전승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개막 후 2연승으로 순항하고 있지만 박재혁은 아직 팀 호흡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재혁은 "아직 팀 합은 갈 길이 멀지..

中서 열리는 2025 롤드컵, 세부 내용-개최 도시 공개

중국 청두에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가운데 추가 개최 도시도 공개됐다.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25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서 열린다.베이징서 롤드컵이 열리는 건 지난 2017년 결승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17년 11월 4일 베이징 국립 경기장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서 삼성 갤럭시(현 젠지 e스포츠)가 SK텔레콤 T1(현 T1)을 3대 0으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이어 8강과 4강은 상하이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이번 롤드컵은 17개 팀이 참가한다. 지역별로 3개의 슬롯이 배정되며 MSI 우승과 준우승 지역에 각각 1개 슬롯이 추가 배정된다. 그동안 8강과 4강 사이에 주어졌던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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