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대회·장애인대회 동시 개최 역대 세 번째140여 개국 1300여명 메달 경쟁… 내전 국가 초청민주주의 상징 5·18광장에서 결승… 평화 메시지양궁인들의 무대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이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세계 세 번째로 장애인양궁대회까지 동시에 열리고 5·18 민주광장에서 결승전이 펼치면서 '민주화의 성지 광주'가 전 세계에 타전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슬로건으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축구센터, 5·18 민주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같은 달 22일부터 28일까지는 세계장애인양궁대회도 열린다.세계양궁대회와 장애인대회의 동시 개최는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2019년 네덜란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