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28

"광주, 평화 활시위 세계를 당기다"…9월 세계양궁대회

세계양궁대회·장애인대회 동시 개최 역대 세 번째140여 개국 1300여명 메달 경쟁… 내전 국가 초청민주주의 상징 5·18광장에서 결승… 평화 메시지양궁인들의 무대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이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세계 세 번째로 장애인양궁대회까지 동시에 열리고 5·18 민주광장에서 결승전이 펼치면서 '민주화의 성지 광주'가 전 세계에 타전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슬로건으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축구센터, 5·18 민주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같은 달 22일부터 28일까지는 세계장애인양궁대회도 열린다.세계양궁대회와 장애인대회의 동시 개최는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2019년 네덜란드 스..

양궁 2025.01.06

“안산 선수가 양궁 선생님”…광주시, 찾아가는 양궁체험

내년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시가 찾아가는 양궁 체험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4곳에서 약 650여 명의 학생들과 양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광산구 송우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산 선수가 참여하는 등 광주시와 광주은행, 광주여대 등 지역 실업팀 선수단이 학생들이 양궁의 기본 원리와 활쏘기까지 2시간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출처 : KBS

양궁 2024.12.07

김우진·임시현 올림픽 금메달 잊어라…2025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개최→광주 세계선수권 대표 가린다

1985년 서울, 2009년 울산 이후 16년 만에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국내(광주)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태극마크를 위한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2025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된다. 2025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는 지난달 경북 예천에서 진행된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64명의 선수와 컴파운드 남녀 각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2차 선발전은 36발씩 총 8회에 걸쳐 기록합계(총점)를 바탕으로 순위를 가리는 기록경기만 진행된 지난 1차 선발전과 달리 기록경기와 토너먼트 그리고 리그전으로 구분하여 각 순위에 따른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그중, 국제대회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토너먼트 배..

양궁 2024.11.06

안산·기보배·김옥금, ‘광주 세계양궁대회’ 홍보대사 위촉

홍보영상 제작·SNS 활용·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광주광역시가 지난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및 붐 조성을 위해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안산, 기보배, 김옥금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 2025. 9. 5.(금) ~ 9. 12.(금), 8일간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 2025. 9. 22.(월) ~ 9. 28.(일), 7일간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정성일 광주여자대학교 부총장, 김영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익수 광주시양궁협회 부회장, 이종호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

양궁 2024.10.07

파리올림픽 ‘神弓’ 광주에 집결…2025 광주세계양궁대회 준비 박차

세계 양궁 3대 빅이벤트 동시 개최국제양궁장, 장비보관소 증축파리올림픽 전 종목을 석권한 ‘신궁(神弓)’의 진면목을 광주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내년 광주 도심에서는 세계 양궁 3대 행사로 꼽히는 세계양궁연맹총회와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잇따른다.광주시는 “2024 파리올림픽 열기를 2025 광주세계양궁대회로 잇기 위한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양궁 전 종목을 휩쓴 파리올림픽 쾌거를 계기로 세계 유수의 양궁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고 평가했다. 내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선수권대회에는 세계 170여개 국에서 1500여 명의 임원·선수가 참여한다. 이어 22일부터 28일까..

양궁 2024.09.06

김우진, 임시현, 오상욱... 한국 선수단 MVP 후보들 대격돌

대한체육회는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일인 1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마련한 코리아하우스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MVP 선정은 파리에서 올림픽을 취재한 출입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체육회 자체 MVP를 남녀 1명씩 선정하여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성과를 보상하는 전통을 만들었다. 당시 수영 경영의 김우민(강원도청)과 양궁의 임시현(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라 MVP로 선정된 바 있다.파리 올림픽에서도 성과를 바탕으로 MVP를 선정하겠다고 약속한 이 회장은 이번에도 선수단의 뛰어난 성과를 기리기 위해 같은 방식을 따를 예정이다.이번 올림픽에서는 5개 세부 종..

양궁 2024.08.07

"여자 단체전이 가장 긴장됐다" 韓 양궁 대표팀, '5개 전 종목 석권' 새 역사 쓰고 금의환향 [인천 현장]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5개 전 종목 석권으로 세계 양궁의 새 역사를 쓴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많은 팬의 축하 속에 금의환향했다. 홍승진(58) 총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여 양궁 대표팀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13일 출국한 이후 25일 만이다. 당초 대한체육회가 이번 올림픽에서 예상한 양궁 금메달 수는 3개였다. 이번 대회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첫 올림픽에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 컸다. 남자 양궁은 상향 평준화로 지난 9개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이 2개(2012 런던 오진혁, 2016 리우 구본찬)에 불과했기 때문. 그러나 전훈영(30·인천광역시청), 임시현(21·한국체대), 남수현(19·순천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과 김우진(32·청주시청), 이우석(2..

양궁 2024.08.07

김우진, 양궁 그랜드슬램 달성…올림픽 3관왕으로 한국 스포츠 역사 새로 쓴다

김우진(32·청주시청)이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양궁에서 독보적인 선수로, 이번 파리 대회까지 3번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른 그의 실력은 어느 누구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김우진 이전에는 김수녕, 장용호, 임동현만이 올림픽에 3차례 출전한 바 있다.김우진은 10년 가까이 세계 최고의 궁사로 인정받아 왔다. 주요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으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은 그동안 그의 손에 닿지 않았다. 2016년 리우 대회에서는 32강에서, 2020 도쿄 대회에서는 8강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파리 대회에서 그는 마침내 그 ..

양궁 2024.08.05

'피말리는 접전에서 해냈다!' 김우진, 남자 양궁 개인 결승서 슛오프 끝에 승리! 5번째 금메달+단일 대회 첫 3관왕+전종목 석권까지! [파리올림픽]

김우진(32, 청주시청)이 한국 올림픽 양궁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과 맞대결을 펼쳐 5-5 동점을 기록했다. 김우진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엘리슨을 4.9mm 차로 잡아냈다. 이로써 김우진은 역대 올림픽에서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여기에 파리 올림픽 3관왕을 이뤄냈다. 더불어 김우진의 금메달로 이번 한국 양국 대표팀은 양궁 전종목에서 금메달을 모두 차지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1세트 첫발, 김우진은 9점으로 시작했다. 엘리슨 역시 9점으로 시작했다. 뒤이어 김우진은 8점을 쐈다. 엘리슨은 10점을 기록했다. 김우진은 10점을 기록, 27점으로 1세트를 마..

양궁 2024.08.05

金은 임시현, 銀은 남수현이...양궁 임시현, 파리 올림픽 3관왕 성공 [파리올림픽]

임시현(21)이 남수현(19)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수현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임시현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남수현과 겨뤄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양궁 여자 개인 결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전훈영(30)을 꺾은 리사 바르블랭(프랑스)이 차지했다. 임시현이 먼저 활을 들었다. 10점을 쏘며 산뜻하게 시작했다. 남수현 역시 10점으로 받아쳤다. 이어지는 차례, 임시현과 남수현 나란히 9점을 쐈다. 임시현과 남수현은 나란히 10점을 추가해 29점 동점으로 승점을 나눠가졌다. 임시현, 남수현은 2세트 첫 번째 발을 모두 9점에 꽂았다. 이어 임시현은 10점, 남수현은 7점을 쐈다. 임시현과 남수..

양궁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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