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근대 5종 경기장(경남체육고등학교)에서 레이저런 계주 경기를 마지막으로 근대 5종 경기가 모두 막을 내렸다. 이번 전국체전 근대5종 경기에서는 1인 최대 3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다관왕’이 다수 탄생했다. 남자 일반부 전웅태(광주광역시)와 남자 고등부 안지우(서울특별시)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 신수민(서울특별시)은 3관왕이다.전웅태(1247점)는 장애물 경기가 없는 남자 개인전 4종 경기에서 지난 제104회 우승자인 2위 이민서(인천광역시·1223점)와 3위 강성현(경기도·1213점)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웅태가 속한 광주광역시는 계주 경기에서도 1158점으로 대전광역시(1153점), 인천광역시(1152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