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3615

지금 강한 팀이 MSI에 간다 (로드 투 MSI) [프리뷰]

"강한 팀이 살아남는 게 아니다. 지금 강한 팀이 살아남는다."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2025 LCK 로드 투 MSI' 3·4라운드와 최종 선발전이 열린다.이번 3일간의 승부를 통해 LCK 대표 두 팀이 확정되며, MSI 무대에 나설 주인공이 가려진다. 정규 시즌 순위도, 과거의 영광도 중요하지 않다. 당장의 전력과 집중력이 모든 것을 결정짓는 무대에서, 네 팀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존을 증명해야 한다. 먼저 13일에는 정규 시즌 1위 젠지와 2위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 첫 경기이며 25.11 패치 환경에서의 실전 경험이 없는 만큼, 초반 적응력 싸움이 관건이다. 올 시즌 젠지는 한화생명과의 상대 전적에서 8승 3패로 우위를 점하고..

[MSI 선발전] 한 팀은 캐나다로 먼저 간다...젠지 vs 한화생명 맞대결

LCK에서 가장 먼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할 팀이 나온다. 패하는 팀은 최종 라운드로 가서 승패를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 13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로드 투 MSI' 승자 3라운드에서 젠지 e스포츠와 한화생명 e스포츠가 MSI 1번 시드를 높고 맞붙는다. LCK 1~2라운드서 젠지의 기세는 대단했다. 18승(+31)을 기록하며 1위로 마쳤다. 위기도 있었다. 3주 차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한 세트를 내준 젠지는 마지막 세트를 가져가며 연승을 이어갔다. kt 롤스터와의 마지막 주 경기에서도 위기를 맞았지만 두 차례 바론 전투에서 승리했다. 한화생명도 14승 4패(+20)를 기록하며 2위로 '로드 투 MSI'에 진출했다. 하지만 젠지..

"오늘의 연습생, 미래의 페이커" T1, 리그 오브 레전드 아카데미 선수 선발전 진행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인제 육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아카데미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COO는 물론 아카데미 팀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까지 모두 참석해 선발전 참가자의 플레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옥석을 가렸다.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에서 'T1A 루키즈 선발전'이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된 T1 베이스캠프는 홍대입구 역 인근에 위치한 T1 브랜드 PC방으로 평소에는 T1 브랜드 샵과 함께 이와 연계된 PC방으로 활용되며, 이외에도 각종 뷰잉파티는 물론 이번처럼 선수단 선발전에도 활용되는 곳이다. 이번 선발전에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30명이 현장에 참석해 각자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T1A에서는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단 전원이 현장을 방문해 지원자의 플레이를 직접 확인..

총상금 6억 中 레전드컵 시즌3, 한국팀 우승...원활한 대회 운영 '눈길'

라우드코퍼레이션이 중국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TV와 공동 주최한 레전드컵 시즌3가 한국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레전드컵 시즌3은 지난달 17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전·현직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해 맞붙는 한중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 팀에는 '마린' 장경환, '폰' 허원석, '김군' 김한샘, '에이콘' 최천주 전 코치 등이 참가했다. 중국 대표팀에는 'Mlxg' 류스위, 'Ning' 가오전닝, 'Lwx' 린웨이샹 등 롤드컵 우승자를 포함한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총상금은 300만 위안(한화 약 6억 원)에 달했다. 대회는 한국과 중국 각각 8개 팀이 조별 리그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상위 3개 팀이 국가대표 연..

첫 MSI '타잔' 이승용, "용감하고 단합된 도전자로 나설 것"

데뷔 처음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무대를 밟게 된 애니원즈 레전드(AL) '타잔' 이승용이 용감하고 단합된 도전자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승용이 속한 AL은 10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승자 4라운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대 2로 꺾고 가장 먼저 결승에 안착했다. 2연속 결승에 오른 AL은 MSI와 e스포츠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그중 이승용은 데뷔 처음으로 MSI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용은 2020년부터 꾸준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는 나갔지만 MSI와는 연이 없었다. 이승용은 자신의 웨이보에 "AL에 오기로 결정한 날부터 이 팀에 책임감을 갖기로 약속했다. 내 모든 걸 쏟아부어 함께 세계 무대로 나..

[LCK] 2025 MSI 선발전 젠지-한화 3라운드, T1-KT 4라운드 대결

2025 LCK 정규 시즌 2라운드에서 젠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따낸 kt 롤스터의 상승세가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도 이어지며 부산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1,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두 경기 모두 3대0 완승하면서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4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 디플러스 기아 연파하며 상승 기류 탄 kt 롤스터kt 롤스터는 이번 주에 열린 순위 결정전(정규 시즌 1-2라운드 타이브레이커)과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

[LPL 돋보기] 돌풍의 WE, 징동 이어 우승 후보 TES 격파

이변의 연속이다.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WE가 징동 게이밍(JDG)에 이어 LPL 스플릿1 우승과 함께 스플릿2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TES까지 잡아냈다. WE는 8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패자 2라운드서 TES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다. WE는 1대 2로 끌려가던 4세트와 5세트를 가져가며 업셋을 다시 한번 만들어냈다. '타잔' 이승용이 속한 애니원즈 레전드(AL)와의 승자 1라운드서 0대3으로 패한 WE는 패자 1라운드서 징동을 3대 1로 격파했다. 2라운드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AL과 함께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TES까지 잡아냈다. WE는 마지막 5세트 초반 바텀서 '먼키' 왕멍치의 녹턴에 도움을 받은 '카리스' 김홍조의 애니..

"e스포츠도 스포츠인가요?" 페이커도 받은 '그 질문', LOL이 e스포츠를 활용하는 방법 [SMSA]

"e스포츠도 스포츠인가요?"지난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 국가대표팀으로 나섰던 '페이커' 이상혁이 다소 어려운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막힘없이 대답했다. "몸을 움직여서 활동하는 게 기존의 스포츠 관념인데, 그것보다 중요한 건 경기를 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끼치고 경쟁하는 모습이 영감을 일으킨다면 그게 스포츠로서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한다."게임이 'e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스포츠로 분류되기까지 수십 년이 걸렸지만, 아직도 e스포츠를 향한 인식은 명확하지 않다. e스포츠는 신체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e스포츠는 통념의 차이를 극복하고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까지 승선했다.더 명확한 해답을 라이엇 게임즈의 김형민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

[LCK] KT철도 부산행 999열차 부산으로 출발! "T1 기다려!"

KT가 압도적 경기력으로 T1과 선발전 경기를 갖는다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선발전' 2라운드 3세트 블루 진영 농심 레드포스는 케넨-판테온-애니-이즈리얼-엘리스를, 레드 진영 KT 롤스터는 레넥톤-녹턴-아리-자야-라칸을 선택했다. 경기 시작 직후 미드에서 바로 교전이 벌어졌고, KT가 선취점을 얻어냈다. 이후 서로 킬을 냈고, 골드는 농심이 앞서가는 상황으로 연결됐다. 이어 KT가 첫 드래곤을 가져가고 킹겐까지 노렸지만 오히려 농심이 킬을 내며 먼저 3킬을 기록했다. 대치가 지속되는 가운데 농심이 두 번째 드래곤은 가져가며 기세를 올렸지만 15분 전령을 앞두고 KT가 3킬을 거두며 전황을 순식간에 뒤집었다. 이 플레이를 기점으..

‘비디디, 덕담’ vs ‘칼릭스, 지우’…KT-농심, 선발 베스트5 라인업 공개

정규시즌 2라운드 막바지 출전했던 양 팀의 베스트 5가 그대로 선발 명단을 채웠다. KT의 간판 ‘비디디’ 곽보성을 농심은 ‘칼릭스’ 선현빈이, 챌린저스 리그 샌드다운을 경험했던 ‘지우’ 정지우가 선발로 나서 ‘덕담’ 서대길과 부산행을 걸고 격돌한다.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로드 투 MSI 2라운드 KT와 농심의 5전 3선승제 경기가 열린다. 하루 전인 지난 7일 DK를 3-0 셧아웃 완승으로 2라운드에 올라온 KT는 지난 5월 7일 DK전부터 운용해온 베스트 5를 고스란히 유지했다. 11경기 연속 동일한 라인업.‘퍼펙트’ 이승민,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덕담’ 서대길, ‘피터’ 정윤수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농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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