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5일, 팀 기반 FPS(1인칭 슈팅게임) 게임 '더 파이널스'(개발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국내 e스포츠 리그를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로 개편했다고 밝혔다.개편 내용을 보면 우선 기존의 '최강자전'과 '챔피언십' 체계 대신 시즌별 '서킷'(Circuit) 방식으로 운영되는 연간 리그 구조를 도입했다. 각 시즌 단위로 진행되는 서킷에 참여한 팀은 서킷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가 높으면 12월에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경기 방식도 변경했다. 기존 3인 4개 팀이 동시에 난전을 펼치는 '캐시아웃 월드투어 룰' 대신, 3대3 두 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을 도입했다. 승패는 누적 캐시가 아닌 각 라운드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 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