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43

'1군 말소' 김도영 부상에 감독은 잠도 못 이뤘다! 개막 하루 만에 'MVP 구멍' 어찌 메우나?

검진 결과 가장 경미한 단계의 햄스트링 손상 진단이 내려졌다. 그렇다고는 해도, 적지 않은 시간이다.KIA 구단은 23일 김도영의 전날 부상에 대해 "세 군데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모두 왼쪽 햄스트링 손상 1단계로 진단했다"며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는 않다"라고 전했다. 김도영의 부상은 2주 후 재검진을 통해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햄스트링 손상 1단계의 경우는 복귀에 4주 정도 소요된다.  김도영은 개막전이 열린 당일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전날 22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 날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올렸고 NC는 로건 앨런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김도영은 3회 1사 두 번째 타석에서 로..

야구 2025.03.24

'5이닝 완벽투' 타이거즈 에이스 자격 증명..."볼배합 믿고 던졌다, 김태군 고마워" [광주 현장]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시즌 첫 등판부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네일은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66개로, 구종별로는 스위퍼(28개)가 가장 많았다. 투심(18개), 체인지업(9개), 커브(8개), 직구(3개)가 그 뒤를 이었다. 네일은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주무기인 스위퍼를 앞세워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1회초 첫 타자 박민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김주원의 삼진과 손아섭의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마감했다. 2회 초에도 NC에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맷 데이비슨의 중견수 뜬공, 박건우의 유격수 땅볼, 권..

야구 2025.03.24

“어느 때보다 설레는 마음 커, 더 기대된다”…2025시즌 개막 고대하고 있는 KIA 김도영 [MK인터뷰]

2025.03.22. “어느 때보다도 설레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올해 개막전이 더 기대된다.”김도영(KIA 타이거즈)은 2025 시즌 개막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었다.2022년 1차 지명으로 KIA의 부름을 받은 뒤 2023년까지 187경기에서 타율 0.277 10 홈런 66타점 38 도루를 써낸 김도영은 지난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141경기에 나선 그는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 홈런 40 도루 109타점 143 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7을 작성, KIA의 V12를 견인했다.발자취도 화려했다. 아쉽게 홈런 2개가 모자라 40홈런-40도루 클럽에는 가입하지 못했지만, 득점과 장타율(0.647)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이 ..

야구 2025.03.22

‘김도영·배찬승·문동주·강백호’ 팬 부를 최고 ‘히트상품’은?…“야구장으로 오세요!” [SS미디어데이]

“우리 선수 보러 오세요.”봄이 왔다. 2025 KBO리그 정규시즌이 문을 연다. 10개 구단 사령탑과 주요 선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개막 미디어데이다. 10개 구단 감독에게 2025 시즌 ‘히트상품’이 될 선수를 물었다. 루키부터 슈퍼스타까지 나올 선수 다 나왔다.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5 KBO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을 먼저 만나는 자리다. 감독과 주장, 대표 선수까지 팀별 3명씩 참석했다.2024 시즌 1000만 관중을 넘었다. 야구 인기가 대폭발했다. 팀이 잘해서, 이겨서 야구장을 찾는다. 그리고 선수를 보기 위해서도 야구장에 온다. 어느 팀이나 ‘간판스타’는 있고, 라이징 스타가 있다. ‘디펜딩 챔피언’ KIA 이범호 감독은 ‘최상의 카드’를 꺼냈다. ..

야구 2025.03.21

KIA 우승 이끈 네일, 개막전도 책임진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통합 우승했다.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32)은 평균자책점 1위(2.53)에 오르면서 통합 우승에 앞장섰다. 네일은 올해도 광주에 남아 KIA의 통합 2연패 도전을 함께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오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네일을 낙점했다. 네일은 “정말 기쁘다. KIA의 개막전 선발투수가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시즌의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우리 팀이 이길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KIA 선발진은 강하다. 네일-애덤 올러-양현종-윤영철이 1~4선발을 맡고, 5선발 경쟁 생존자 김도현이 그 뒤를 받친다. 베테랑의 관록과 신예의 패기가 잘 어우러졌다...

야구 2025.03.20

KIA,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과 프리미엄 스폰서 협약 체결

KIA 타이거즈가 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이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메디힐과 프리미엄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힐은 피부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쉽고 간편한 더마 스킨케어를 제공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수단은 올 시즌부터 '메디힐(MEDIHEAL)'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홈구장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는 '메디힐 테이블석'이 신설된다. 이 밖에도 KIA는 메디힐과 콜라보레이션 선케어 상품 출시, 관람객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IA 구단 관계자는 “스포츠와 뷰티 산업의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수

야구 2025.03.19

2025 프로야구, 1천만 관중 돌파를 향한 첫걸음

2025 시즌 프로야구가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하며 오는 22일 개막한다. KBO리그는 이번 시즌을 맞아 새로운 제도와 변화로 가득 차 있으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개막일인 22일부터 이틀간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kt wiz,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펼쳐진다.올해 KBO리그는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모든 경기는 3연전으로 편성된다. 올스타전은 7월 12일 대전에서 개최되며, 올해부터 도입된 피치클록 제도가 적용된다. 이 제도는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투수와 타자의 준비 동작에 시간 제한을 두는 것으로,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야구 2025.03.18

'KIA 내야 기대주' 큰 주목받았는데, 개막 엔트리 승선 불투명?…"공·수·주 다 활용 가능해야"

KIA 타이거즈 내야의 기대주 중 한 명인 윤도현이 개막 엔트리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2003년생 윤도현은 광주화정초-무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했으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15순위로 KIA의 부름을 받았다. '입단 동기' 김도영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윤도현은 입단 첫 해였던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부상을 경험했다. 2022년에는 오른손 중수골 골절, 이듬해에는 햄스트링 통증 때문에 1군은 물론이고 퓨처스리그(2군) 경기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었다. 지난해 4월에는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르다가 왼손을 다쳤고, 중수골 골절 소견을 받으면서 한동안 회복에 전념했다.윤도현은 지난해 9월 말 1군에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만회했다. 9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야구 2025.03.18

“(김)도영이 제일 고민, 2번에 놓으니 공격 트인다” 꽃범호 심경변화, 여전히 3도영 유력하지만…2도영 급부상[MD광주]

“제일 고민이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의 타순 논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범호 감독은 여전히 ‘3도영’을 선호한다. 그러나 16일 시범경기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둔 그의 발언 뉘앙스는 이전과 약간 달랐다. 여전히 3도영을 가장 많이 볼 확률이 높지만, ‘2도영’이 급부상했다. 2도영의 가동 비중이 늘어날 조짐이다.2도영을 처음 선 보인 건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 전이었다. 15일 광주 삼성전까지 연이틀 가동했다. 박찬호와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중심타선은 3번 나성범~4번 패트릭 위즈덤~5번 최형우였다. 김선빈과 최원준은 14일 경기서 6번과 9번으로 각각 내려갔다. 15일에는 최원준이 7번, 2루수 서건창이 9번이었다. 즉, 기존 2번 요원들이 하위타선으로 이동하고 김도영..

야구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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