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555

'이럴 수가' 1루 외인 영입→캠프 명단 제외라니...'1라운더' 거포 유망주 입지 '소멸 직전'

KIA 타이거즈의 거포 기대주 황대인(29)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1루수 외국인 영입과 FA 서건창 재계약 등 악재에 이어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입지가 좁아지다 못해 소멸할 위기에 처했다. KIA는 16일 '2025 시즌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는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22명과 선수 38명 등 60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수단은 투수 18명, 포수 3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됐다. 2025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김태형이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얼마 전 FA 재계약을 맺은 서건창과 지난해 1루를 돌아가며 맡았던 변우혁, 이우성 등이 명단에 승선한 반면 '1라운더' 출신 황대인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황대인은 2015 신인..

야구 02:10:56

'KS MVP' 김선빈 "(이)용규형 제일 무서웠다…그러면서도 편했고 타격 폼 참고했어"

김선빈(35)이 선후배 관계에 관련한 질문에 답했다.KIA 타이거즈는 지난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KS)에서 12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김선빈이 있었다. 김선빈은 한국시리즈 내내 맹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한국시리즈 타율만 해도 0.588이었다. 특히 4차전 상대 에이스 원태인과 10구 승부 끝에 2루타를 뽑아내며 시리즈 흐름을 가져왔다. 99인으로 구성된 기자단 중 46표가 그에게 향하며, 한국시리즈 MVP가 됐다. 김선빈은 지난달 KIA 타이거즈와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를 다루는 유튜브인 '전설의 타이거즈'에 초청돼 출연했다. 현역 선수의 출연은 최초로 김선빈이 김귀빈 아나운서, 타이거즈 팬들과 나눈 이야기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김..

야구 2025.01.17

“(김)도영이는 오타니처럼 공을 쪼갠다…마음만 먹으면 도루 80개 가능” KIA GG 유격수 ‘극찬’

“(김)도영이는 마음먹고 뛰면 도루 80개 이상 할 걸요?”KIA 타이거즈 수비왕이자 골든글러브 유격수 박찬호(30)가 봐도 김도영(22)은 미친 선수인 게 확실하다. 박찬호는 지난 13일 공개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균[TK52]을 통해 후배 김도영을 극찬했다.박찬호는 KIA 선수들 중에서도 김도영과 가장 밀접한 관계다. 수비할 땐 바로 옆에 붙어있고, 공격할 때도 박찬호가 주로 리드오프, 김도영이 붙박이 3번 타자이니 거의 ‘세트’로 다닌다고 봐야 한다. 훈련할 때부터 붙어있는 시간이 길다. 그런 박찬호는 자연스럽게 김도영의 미친 운동능력을 ‘직관’하게 된다. 황성빈(롯데 자이언츠), 김지찬(삼성 라이온즈), 김도영의 스피드는 기본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했다. 박찬호 역..

야구 2025.01.15

KIA가 기대하는 또 하나의 '특급재능' 내야수…"이제 뭔가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지난해 김도영의 성장을 확인한 KIA 타이거즈가 또 한 명의 내야수에게 기대를 건다. 윤도현이 그 주인공이다.2003년생 윤도현은 광주화정초-무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했으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15순위로 KIA의 부름을 받았다. '입단 동기' 김도영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당시 KIA는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능력과 견실한 수비력을 갖췄다"라고 윤도현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윤도현은 프로 첫 시즌부터 시련과 마주했다. 2022년 3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함께 타구를 쫓던 김도영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오른 손등을 다쳤고, 병원 검진 결과 오른손 중수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재활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전열에서 이탈한 윤도..

야구 2025.01.15

이정후, 100% 회복 후 미국으로 출국…두 번째 시즌 준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어깨 재활을 마치고 2024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정후는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몸 상태는 100%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재활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은 모두 마쳤고, 이제 미국에서 실외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정후는 첫 시즌 부상으로 인해 조기 종료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시즌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첫 시즌이 부상 탓에 너무 일찍 끝났고, 긴 재활 과정을 거쳤지만 그 시간 덕분에 더 성숙해졌다"고 말하며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접근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는 자신감만으로 덤볐지만, 지금은 더 준비된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야구 2025.01.14

KIA 김도영이 이정후는 넘어도 이 선수는 못 넘는다? 추억의 2019 세이브왕 소환…그땐 그랬지

천하의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넘을 수 있어도, 하재훈(35, SSG 랜더스)은 못 넘는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의 2025 시즌 연봉이 초미의 관심사다. 3년차이던 2024 시즌에 1억원을 받았다. 1억원짜리 선수가 유니폼으로만 KIA에 100억원 넘는 수익을 안겼다. 각종 진기록, 대기록에 정규시즌 MVP를 따냈다. 팀의 통합우승까지 견인했다.4년차 최고연봉을 보유한 이정후의 3억 9000만원을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궁금증은 여기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김도영의 연봉이 도대체 어느 지점까지 오를까. 좀 더 정확히 말하면 5억원을 돌파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KIA도 김도영의 연봉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임을 굳이 부인하지 않는다. 그래서 단년계약 협상자들 중에서 가..

야구 2025.01.14

통합우승→5위 추락… 2018년 교훈 되새기는 KIA, 올해는 다르다? 멤버 보면 안다

2017년 정규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레이스 속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는 2018 시즌을 앞두고도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뽑혔다. 외형적으로 보면 전력 누수가 그렇게 커 보이지 않았다. 2017년 우승 멤버 중 타 팀으로 이적한 선수도 사실상 없었으니 그래 보였다.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기태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하며 든든한 판을 깔아줬고,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변경했지만 김 감독이 있는 이상 큰 틀에서 변화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외국인 선수 세 명(헥터 노에시·팻 딘·로저 버나디나)과도 모두 재계약했다. 임창용과 김주찬이라는 베테랑 선수도 팀에 남았으며 양현종과 계약도 성공적이었다. 베테랑 정성훈도 영입했다고, 2차 드래프트에서는 나간 선수(1명) 보다 들어온 선수(3명)가 더 ..

야구 2025.01.13

“김도영 vs 이정후” KBO 전·현직 천재타자를 비교하다…윤석민이 묻고 류현진·김광현이 답했다

“그러니까. 그런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김도영(22, KIA 타이거즈) VS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누가 더 뛰어난 타자인가. 은퇴한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을 통해 류현진(38, 한화 이글스)과 김광현(37, SSG 랜더스)에게 질문했다.전, 현직 KBO리그 최고타자를 비교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이정후가 KBO리그에서 MVP를 차지한 2022년, 김도영은 막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김도영이 서서히 포텐셜을 터트리기 시작한 2023년, 이정후는 부상으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이후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 초대박을 내며 메이저리그로 건너갔다. 그러자 김도영이 포텐셜을 터트리며 KBO리그 최고타자 배턴을 이어받았다..

야구 2025.01.12

'적재적소'와 '합리적 소비', KIA가 연속 우승을 준비하는 방법

연속 우승을 저지하려는 추격자의 과감한 행보에도 '오버페이'나 '패닉바잉'은 없었다. 들뜨지 않고 침착하게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다. KIA는 9일 "내야수 서건창과 FA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1년 총액 5억 원(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4,000만 원, 옵션 1억 6,000만 원) 규모다. 2026년도 계약은 2025년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2024 시즌을 앞두고 KIA에 합류한 서건창은 지난 부진을 딛고 부활했다. 주로 1, 2루수 백업으로 출전하며 94경기 타율 0.310(203타수 63안타) 1홈런 26타점 OPS 0.820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며 팀 통합 우승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KIA는 지난..

야구 2025.01.10

“3·30·30·100·100, 계속 하고 싶다” KIA 김도영 진심고백…그게 김도영 야구의 모든 것이라서

“3-30-30-100-100. 제일 뜻깊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은 2024 시즌 4월 최초 10-10, 구단 최초 전반기 20-20, 역대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30,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3-30-30-100-100, 한 시즌 최다득점,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각각 달성했다.그렇다면 김도영에게 이런 굵직한 기록 중에서 뭐가 가장 뜻깊을까. 그의 답은 3-30-30-100-100이다. 김도영은 8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 여러 얘기를 나눴다. 그 어떤 기록보다 3-30-30-100-100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김도영은 9월8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서 2-2 동점이던 8회말 1사 2루서 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에게 볼카운트 1B1S서..

야구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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