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파리-광저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합류"..ESPN 보도

Talon 2018. 8. 4. 09:21

프랑스 파리와 중국 광저우가 오버워치 리그 시즌2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파리와 광저우를 대표하는 조직과 계약을 맺고 오버워치 리그 시즌2에 합류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오버워치 리그에 들어오는 파리는 프랑스 리그1에 소속된 축구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의 구단주이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를 운영했던 맥코트 글로벌의 LA 자회사가 구입했다. 

광저우는 중국 억만장자인 넨킹 그룹과 중국농구협회(CBA) 광저우 롱 라이언스를 소유하고 있는 그룹에 의해 매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에 따르면 오버워치 리그 시즌2에 들어오는 파리와 광저우가 납부해야 할 가입비는 3천만 달러~6천만 달러(한화 약 670억원) 사이이며 이번 주말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릴 예정인 오버워치 리그 시즌1 결승전서는 오버워치 리그의 또 다른 투자자들이 방문한다고 한다.

한편 ESPN은 블라지드가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폰서십 및 방송 중계권으로 2억 달러 이상 벌어 들었다고 전했다. 스폰서로 참여한 기업은 인텔, HP Omen, 토요타, T-모바일 등이며 트위티와는 2년 9천만 달러의 중계권 계약을 맺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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