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I.S] 오프라인 글로벌 대회 PGI.S가 밝힌 '예방·진단·치료' 3단계 방역수칙

Talon 2021. 2. 5. 10:00


5일부터 배틀그라운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순위결정전이 시작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이번 PGI.S는 국가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준비 하에 치러진다. 지난 4일 펍지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PGI.S의 방역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펍지의 세 가지 키워드는 예방, 진다, 치료다. 먼저 해외에서 입국한 선수들은 모두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으며, 경기장에 합류해서도 방역수칙을 지킨다. 선수들은 팀별로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연습 때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씻을 때를 제외한 모든 순간에 체온 패치를 장착해 실시간 체온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다만 경기 시 원활한 팀 소통을 위해 선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지하며, 투명 칸막이로 안전을 지킨다. 경기장은 당연히 매일 소독을 거친다. 이런 예방 수칙을 통해 첫 번째 키워드를 완성한다.

다음 키워드는 검사다. 펍지는 장소를 옮기는 것이 아닌, 자체적인 검진 시스템을 마련했다 밝혔다. 또한 무작위 검사를 통해 초기 발견이 힘든 무증상 감염자를 색출한다. 그 다음은 치료 단계다. 펍지는 만약 확진자가 나올 경우 국가 방역수칙을 따를 것이라 언급했다. 감염된 선수는 격리되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치료가 진행되어 경기 참가는 어려워진다. 

펍지는 각 팀의 동선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밝혔지만, 그럼에도 접촉자가 나올 경우 노출자의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물론 접촉자 또한 2주 동안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져야 한다. 대회 참가 여부는 상황에 따라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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