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프리뷰 - Six Invitational 2021

오늘 열리는 Six Invitational 2021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오늘 대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A조의 경기가 펼쳐지겠습니다. 한국 팀 중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클라우드 나인이 속한 조이기도 한데요. 매치 수가 워낙 많다보니 클라우드 나인 중심으로 얘기하면서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식으로 프리뷰 진행하겠습니다.

 

클라우드 나인은 일본의 CAG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했으나 브라질의 두 강호 리퀴드와 oNe을 만나 패배하면서 현재 성적 1승 2패, 10개 팀 중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치루는 상대인 Empire, FaZe, FURIA 모두 강호인 유럽과 브라질 지역에 속해 있는 팀으로서 힘든 대진이긴 합니다.

 

오버워치 같은 FPS 게임에 비해서 CS:GO나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경우 유럽과 브라질이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요. 아시아 지역의 팀들과도 갭 차이가 큰 편입니다. 한국 대표로 나간 C9이 물론 선전해주면 참 좋겠지만, 세게의 강호들과 만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세계의 팬들에게 한국 팀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더 우선일 것 같습니다.

 

현재 A조의 상황은 역시나 유럽과 브라질의 팀들이 초강세를 보이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늘 C9과 만나게 되는 팀들 모두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초반이고, 세계의 강호들이 모이는 자리이니만큼 득실차 또한 크게 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클라우드 나인과 현재 같은 승패를 보이고 있는 팀은 북미의 DZ 팀입니다. 이 팀 역시 일본의 CAG에게만 승리를 따낸 상황이네요. 이 팀의 경기 결과에도 주목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순위 구도가 어느 정도 잡힐 수 있는 2일차 경기입니다. 경기의 종합적인 결과 및 A조의 순위는 내일 리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