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DFM에게 '세계의 벽'을 실감케 한 T1

T1이 DFM에게 세계의 벽을 실감케 했다. 이날 승리로 LCK 팀은 전승을 거뒀다.

12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5경기에서 T1이 일본 LJL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긴 시간 끝에 그룹 스테이지에 오른 DFM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 T1은 3분 바텀에서 상대 공격을 잘 받아쳐 첫 킬을 냈고, 반대로 4분 미드에서 압박을 '페이커' 이상혁이 잘 흘려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어 8분 전령 앞 교전에서 추가 킬과 함께 전령까지 챙겼다.

10분 전령을 활용해 미드를 압박한 T1은 '오너' 문현준의 탈론이 활약하며 추가 킬을 냈고, 골드 차이를 6천 가까이 벌렸다. 이상혁과 문현준이 곳곳에서 활약한 T1은 16분 문현준이 트리플 킬을 엮은 4킬을 거뒀다. 거칠 것 없이 진격한 T1은 결국 20분이 되기 전 넥서스를 격파하고 승리를 거뒀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