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울브즈, 가장 먼저 롤드컵 본선 진출

플래시 울브즈가 가장 먼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LMS 서머 스플릿 1위 순위결정전서 레이즈 게이밍을 제압했다. 이날 순위 결정전서 승리한 플래시 울브즈는 가장 먼저 결승 직행과 함께 처음으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시즌 초반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2주차서 화이 스파이더스와 레이즈 게이밍에게 2연패를 당했던 플래시 울브즈는 3주차까지 1승 3패를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리프트 라이벌즈가 끝난 뒤 재개된 LMS 4주차부터 6연승을 달린 플래시 울브즈는 최종전서 ahq e스포츠클럽에 2대0으로 승리하면서 1위 순위 결정전을 성사시켰고 레이즈 게이밍과의 경기서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스프링 시즌서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90점을 획득한 플래시 울브즈는 서머 시즌서도 결승에 오르면서 90점을 확보했다. 우승을 차지하면 자동 진출이며 만약 패하더라도 포인트 1위로 본선 진출을 하게 된다. 

한편 롤드컵에서 LMS 지역은 서머 우승팀과 포인트 1위 팀은 롤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3번 시드 팀은 그룹 스테이지 아래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