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우승 '인터넷 헐크' 데니스, 금일 사망

한국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전 팀 엔비어스 멤버 '인터넷 헐크' 데니스 하웰카가 별세했다. 

오버워치 APEX 시즌1에서 팀 엔비어스 소속으로 팀이 우승하는데 일조했던 데니스가 9일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데니스는 최근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블리즈컨에 불참했고, 어제부터는 연락이 되지 않아서 관계자가 경찰을 불러서 같이 집으로 들어갔는데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한다. 

2015년부터 오버워치 선수 생활을 시작한 데니스는 2016년 4월 팀 엔비어스에 합류했다. 오버워치 APEX 시즌1에서는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이후 레이저 키튼즈와 로그, 팀 리퀴드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차기 시즌부터는 팀 리퀴드 리그오브레전드 팀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