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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애쉬 꺼낸 스톰퀘이크, MVP 격파하고 4강 올라(종합)

Talon 2019. 1. 10. 10:26

스톰퀘이크가 MVP를 다시 한 번 8강에 묶어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5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플레이오프 8강 1경기에서 스톰퀘이크는 MVP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네팔에서 벌어진 1세트 1라운드에서 MVP가 먼저 거점을 밟은 후 점령도를 올렸다. 그러나 스톰퀘이크는 바로 상대애게 거점을 뺏아냈다. MVP는 젠야타의 초월을 이용한 타이밍에 거점 탈환에 실패했고, 이후에도 계속 스톰퀘이크가 거점을 지켜내며 첫 라운드를 가져왔다. 2라운드 역시 MVP가 거점을 점령했고, 이전 세트와 달리 스톰 퀘이크의 중반 압박도 막아냈다. 디바 자폭에 성공한 스톰퀘이크가 거점을 뺏긴 했지만, MVP가 궁극기 조합으로 탈환에 성공해 그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벌어진 3라운드에서도 MVP의 공세를 막아낸 스톰퀘이크가 경기를 가져가며 1세트 포인트를 올렸다.

스톰퀘이크가 앞선 상황에서 벌어진 2세트 1라운드에서 스톰퀘이크는 상대의 공격을 완벽히 막으며 승리했다. 2라운드 공격에 나선 스톰퀘이크 역시 MVP의 방어를 뚫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결국 A 거점도를 올린 스톰퀘이크가 승가하며 4강 진출에 한 걸음만을 남겼다. 

아누비스에서 이어진 3세트 경기에서도 스톰퀘이크의 철벽 방어가 이어졌다.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MVP는 상대 방어를 뚫지 못하며 고전이 이어졌지만, 40초를 남기고 A거점 점령에 성공했다. 이어 B거점 진입로 교전에서 디바 자폭으로 길을 연 MVP는 파죽지세로 B거점까지 차지하며 2분을 남기고 2점을 기록했다. 스톰퀘이크 역시 A거점을 손쉽게 따내며 B거점 공략에 나섰지만 MVP는 자폭을 활용해 상대 흐름을 한 번 끊아냈고, 이후에도 상대 공세를 막아내며 영패 위기를 벗어났다.

스톰퀘이크는 4세트 공격에서 아쉬를 꺼내 상대 초반 방어선을 뚫어냈다. 4딜 조합으로 계속 상대를 밀어붙인 스톰퀘이크는 파라의 딜링을 바탕으로 두 번째 거점까지 화물을 옮겼지만 MVP의 저항에 막혀 60미터를 남기고 공격을 마쳤다. 후공에 나선 MVP는 쉽게 첫 거점은 통과했지만 직후 상대의 방어에 막혀 고전했다. 결국 MVP의 공격을 막아낸 스톰퀘이크가 4세트를 가져가고 4강에 올랐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플레이오프 8강
1경기 스톰퀘이크 3 : 1 MVP
1세트 스톰퀘이크 2 : 1 MVP 스페이스 네팔
2세트 스톰퀘이크 2 : 0 MVP 스페이스 블리자드 월드
3세트 스톰퀘이크 1 : 2 MVP 스페이스 아누비스 신전
4세트 스톰퀘이크 2 : 1 MVP 스페이스 66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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