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돌입한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3, 결승은 부산에서 진행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의 8강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MBC스포츠플러스2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8강 플레이오프를 생중계한다.

이번 8강 플레이오프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한 패배가 바로 탈락을 결정짓는 방식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 러너웨이, 슈퍼플레이의 연속을 보여주는 엘리먼트 미트식, 단단한 팀워크의 GC부산 웨이브 등 5주 동안 그룹별 풀리그를 소화하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8팀은 우승컵을 향해 달린다.

5일 첫 경기는 스톰퀘이크와 MVP 스페이스의 대결이다. 트라이얼 우승 이후 그룹별 풀리그 경기에서 엄청난 뒷심을 발휘해 플레이오프까지 고공행진 중인 스톰퀘이크와 4강 진출의 문턱을 넘어서 본 적 없는 한을 풀기 위해 나선 MVP 스페이스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이어 러너웨이와 콩두 판테라가 경기에 나선다. 유일하게 그룹별 풀리그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한 러너웨이는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을 뽐내는 중이다. 이에 계속되는 부진의 늪에서 극적으로 벗어나며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를 부여잡은 콩두 판테라는 반전을 노리고 있다.

6일에도 8강 플레이오프가 이어진다. GC부산 웨이브와 WGS 아마먼트는 둘째 날 첫 경기의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완벽한 포커싱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파죽지세의 GC부산 웨이브와 초반 연패로 인해 약체로 분류되었지만 이후 줄곧 승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만들어온 WGS 아마먼트. 두 팀 중 어느 팀이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8강 마지막 경기는 긱스타와 엘리먼트 미스틱이 장식한다. 긱스타는 첫 컨텐더스 진출로 기대 받지 않았지만 연승을 달리며 강팀으로 올라섰다. 이를 상대하는 엘리먼트 미스틱은 컨텐더스 강호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에 임할 계획이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플레이오프 8강 경기는 1월 5일(토)~6일(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플레이오프 4강 경기는 1월 12일(토) 개최된다.

한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시즌3의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는 결승전은 e스포츠의 성지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다. 4강 관문을 뚫고 올라오는 최후의 두 팀은 오는 1월 19일(토) 오후 2시, 부산 MBC 드림홀(구 부산 MBC 삼주 아트홀)에서 열리는 결승전 무대에 올라 이번 시즌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시즌 3 경기 스케줄 및 팀별 대진 및 로스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국내 최고의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로, 국내 최고 수준의 1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의 중요한 축을 구성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