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원이삭-장민철, GSL에서 다시 '프로토스 돌풍' 일으킬까

Talon 2019. 2. 11. 09:48

과거 GSL을 주름잡았던 두 프로토스가 다시 도전을 시작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7일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9 마운틴듀 GSL 시즌1 코드S’의 32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주차에서는 32강 8개조 중 B, C, D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벌어지는 경기에서는 각 조에서 2명의 16강 진출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32강 B조 경기에는 김도우(Classic), 방태수(PSISTORM Gaming_TRUE), 황강호(Losira), 조성호(Jin Air GreenWings_Trap)가 출전한다. B조에서는 1경기와 2경기가 모두 저그 대 프로토스 전으로 예정돼, 각 종족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진다.

이어 8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는 C조에서는 1경기 김대엽(Splyce_Stats)과 장민철(WhyManMC), 2경기 김도욱(Jin Air GreenWings_Cure)과 고병재(PSISTORM Gaming_GuMiho)가 각각 프로토스와 테란의 동족전을 벌인다.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어로 복귀한 장민철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최강의 프로토스, 김대엽을 상대로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9일(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D조 경기에서는 김유진(Jin Air GreenWings_sOs), 원이삭(Player1_PartinG), 이재선(Blacer_Bunny), 강민수(TSG_Solar)가 경기에 나선다. D조에서는 현역 프로토스 최강자 중 1명인 김유진과 올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강민수의 16강 진출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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