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PUBG 코리아 리그 (이하 PKL) 페이즈 1' 4주 3일차 경기에서 OP게이밍 헌터스가 1라운드 우승으로 중간 집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첫 번째 수송기는 미라마의 푸에르토 파라이소를 통과해 북서쪽으로 지났다. 안전 구역은 엘 아자하르 아랫쪽 해안가로 좁아졌다. 팀 스퀘어는 안쪽으로 진입하던 도중 그리핀 레드에 붙잡혀 빠르게 탈락했다.
경기 14분 경과, 바다가 보이는 임팔라 북쪽 해안가에서 OP게이밍 헌터스와 디토네이터가 이르게 만났다. OP게이밍 헌터스는 집 안에 매복 중인 디토네이터를 모두 전멸, 후방에 빠져있던 '위키드' 김진형만 홀로 살아남았다. VSG 또한 APK와 OP게이밍 레인저스 사이에 끼인 상황이 되면서 '헐크' 정락권 살아남아 킬 포인트를 올렸다.
킹스 로드는 인 서클에 자리한 SK텔레콤의 자리로 돌격했지만 전멸했고, 젠지는 홀로 남은 OP게이밍 레인저스의 '빠뽀' 최성철에 발목을 잡히며 전력을 잃었다. 경기 28분 최종 두 팀은 SK텔레콤과 OGN 엔투스 포스였다. 굴곡이 심한 미라마 언덕에서 OGN 엔투스 포스의 '성장' 성장환은 완벽한 섬광탄 활용으로 풀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을 먼저 기절시키며 우승에 성공했다.
이어지는 라운드의 수송기는 게오르고폴 북쪽을 지나 소스노브카 밀리터리 베이스까지 날았다. 디토네이터는 경기 초반 게오르고폴로 가로질러 안전 구역 안으로 들어가다 세 명의 인원을 잃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혼자 남은 김진형은 해우소에서 순위 방어를 위해 대기했지만 16분, VSG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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