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배틀트립' 새 MC 김준현 "홈쇼핑 같은 프로그램"

Talon 2019. 10. 7. 11:38

2019.10.02.


‘배틀트립’의 새로운 MC 김준현이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KBS 2TV ‘배틀트립’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0월 5일 개편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있었던 첫 녹화에서 새로운 MC 개그맨 김준현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안방마님 김숙과 함께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것 같은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김준현은 2일 김숙-윤보미와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준현은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김숙 누님과 함께해 편안하고 호흡이 잘 맞았다”며 김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전파했다. 또한 그는 “보미가 녹화 전에는 긴장된다고 하더니, 막상 촬영에 들어가서는 발랄하게 너무 잘해서 놀랐다”며 윤보미를 극찬했다.

이어 김준현은 "’배틀트립’은 늘 대리만족을 느끼며 애청 했었던 최애 프로그램이다. MC를 맡게 돼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현은 “’배틀트립’은 홈쇼핑 같은 프로그램이다. 홈쇼핑을 볼 때마다 사고 싶듯이 ‘배틀트립’을 보면서 항상 떠나고 싶다는 욕구가 용솟음쳤다”고 밝히며,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태국’과 ‘미국 텍사스’를 꼽았다. 그는 “태국 식도락 여행과 텍사스 바비큐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며 먹방의 신 다운 클래스를 뽐내 역대급 먹방 여행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준현은 자신이 ‘배틀트립’ MC여야 하는 이유를 10자로 “여행, 짧지만 진하게 해봄”이라고 밝히며 본인의 여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모두가 늘 품고 있는 여행 욕구에 대한 높은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편안한 리얼 여행이라는 점이 ‘배틀트립’의 장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여행에 대해서 시청자분들과 피부에 닿는 공감을 할 수 있도록 즐겁게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김준현은 “정말 친한 친구와 함께 여행 이야기 하듯,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배틀트립’이 되게 하겠다”며 강렬한 포부를 드러냈다. 5일 오후 9시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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