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코칭 스태프 개편 돌입한 T1 롤팀, 신임 감독은 스타2 선수 출신 '폴트' 최성훈?

Talon 2020. 11. 3. 11:05


2021 LCK 시즌을 앞두고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코칭 스태프 인선에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스타크래프트2 출신 프로게이머인 '폴트' 최성훈이 감독직에 부임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9월 김정수 감독과 계약을 종료한 T1은 1일 임혜성 코치-분석가 '톨키'와 계약을 종료했다. 계약 종료 이전부터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새로운 얼굴과 감독직을 계약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루머의 주인공은 최성훈. 스타크래프트2 초창기 시절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최성훈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스타크래프트2 내에서 명석한 두뇌를 이용한 플레이로 한국과 해외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선수 시절 그는 테란 유닛인 '불곰' 활용으로 눈길을 끌며 '불곰 테란'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최성훈은 군 전역 후 프로게이머로 복귀를 노렸다.

최성훈 감독과 함께 코치로는 LCK 영문 중계를 맡았던 LS가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내용은 T1 소속 선수인 '에포트' 이상호의 개인 방송에서 노출된 디스코드 대화창과 함께 최성훈의 최근 SNS 팔로우 목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T1은 "신임 감독과 코치는 인선이 끝나는 대로 발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