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선수 정성룡

Talon 2017. 1. 4. 17:36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유스 경력

광주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 서귀포중학교를 거쳐 서귀포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클럽 경력

2003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으나, 3년 동안 1군 경기에 뛰지 못했습니다. 2006년 4월 22일 경남 FC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데뷔했고 그 해 리그에서 15경기를 뛰며 경기 출전 횟수를 늘리기 시작하였습니다. 2007년 K리그 우승과 FA컵 준우승에 공헌하였습니다.


2008년 2월, 상무에 입대한 김용대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찬사를 받으며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였습니다.

 이후 팀의 2009 K리그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시즌 막판 상무에서 김용대가 성남으로 복귀하여 잠시 동안 주전 경쟁을 벌였습니다. 2009년 11월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챔피언십에서는 연장 후반 14분 김용대가 김정우와 교체되어 들어왔고, 정성룡은 필드 플레이어로 뛰었습니다. 2010 시즌을 앞두고 김용대가 FC 서울로 이적함으로써 주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2011년 1월 28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정성룡의 이적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울산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선방으로 울산의 득점을 저지했으나, 승부차기에서는 3골이나 내주며 승부차기에서 패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2012년 시즌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였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단 1골도 내주지 않았으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방어율 0.269대를 기록하며 최소 실점을 기록함으로써 팀이 선두로 올라가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그 역시 선수 생활 최초로 MVP를 수상하는 결과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2013 시즌 11월 1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이명주의 로빙슛을 잡아내다가 손에서 튕겨 나오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실책성 플레이를 연출하였고, 이 골이 빌미가 되어 2:1로 패배하여 국가대표에서 김승규에게 주전 자리를 위협받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2014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겠다는 각오로 임하였고, 그 결과 예전의 기량을 되찾으며 34경기 출전 33실점, 평균 0.97실점을 기록하여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2015년 8월 6일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하였습니다. 시즌 후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1년 계약을 체결하여 이적하였습니다. 



국가대표 경력

2007년 AFC 아시안컵에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지만 본선 경기에서 기용되지는 않았고, 2008년 1월 30일 칠레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하였습니다.


2007년 AFC 아시안컵 이후 이운재의 음주 파동에 의한 대표 정지로 인해 다시 기회를 받게 되어 김영광, 김용대와 주전 골키퍼 경쟁을 벌였지만, 징계가 끝난 이후 이운재가 복귀하여 다시 벤치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2008년 7월 27일, 수원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U-23 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전반 40분 골킥으로 역대 대한민국 공식 국제 경기 사상 최장거리 골을 기록하여, 역대 대한민국 공식 국제경기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골키퍼가 되었습니다.



2010년 FIFA 월드컵에서는 이운재를 벤치로 밀어 내고 그를 대신하여 주전으로 출장하였습니다. 조별 리그 및 16강전 총 4경기에 선발로 풀타임 출전하여 8골을 실점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선방을 보여 주며 이케르 카시야스가 1위에 오르기까지는 잠시 골키퍼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16강 우루과이전에서의 판단미스로 인한 첫 번째 골의 헌납, 순발력과 판단력에 아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경기를 독일방송에서 중계하던 올리버 칸은 "골키퍼로서 해야될 기본적인것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정성룡의 실수를 비난했습니다. 월드컵이 끝난 후 이운재가 태극 마크를 반납했고, 조광래 감독 체제에서 붙박이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 등극하였습니다.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주어 팀을 3위에 올려놓았습니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이 레바논전의 부진으로 전격 경질되자, 새로 부임한 최강희 감독 체제에서 처음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는 김영광에게 주전 자리를 내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인 쿠웨이트전에서는 몇차례 괜찮은 선방을 보여주었고 이것을 기반으로 팀은 이동국과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2012년 6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2012년 하계 올림픽 최종 명단에 와일드 카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8강 영국전 전반전에서는 에런 램지에게 페널티킥을 2연속 상대하였습니다. 그 날 후반전에서 리처즈와 충돌하여 부상을 당해 이범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4강 브라질전에는 결장하였습니다. 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인 일본전에 출전하여 동메달 획득과 동시에 군면제를 받았습니다.


2013년 11월 19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골키퍼로써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여 한국이 패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러시아와 국내 언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러시아 언론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정성룡 선수에게 가장 낮은 평점 5점을 부여했습니다.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한국 골키퍼 정성룡의 잘못된 위치 선정 덕분에 러시아가 쉽게 골을 넣었다"라고 혹평했습니다.


2014년 FIFA 월드컵에서도 최종 엔트리로 선발되어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H조 2차전인 알제리와의 일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4점을 허용하는 실책을 범했고, 이로 인해 3차전이었던 벨기에전에서는 교체되어 김승규가 대신 출전했습니다.


2014년 12월 22일 발표된 2015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번도 이번 아시안컵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김진현이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또한 쿠웨이트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도 김승규에 밀려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15년 10월 13일 자메이카와의 홈 평가전에서 선발출전하였습니다. 오프사이드에도 불구하고 공을 쳐내는 집중력을 보여주었지만, 불안한 경기력은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무실점으로 막아내 3-0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 6월에 하는 스페인, 체코와의 유럽원정 평가전 명단에 김진현과 함께 이름을 올렸고 스페인전에서 김진현이 선발출전하였지만 김진현이 6실점을 하여 1-6 대패하자 체코전에 선발출전 하였습니다. 전반전에는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후반 1분에 중거리 슛을 원래처럼 움직이지 않으면서 실점하였습니다. 그러나 체코의 실점 위험한 슈팅을 두 번이나 막아내면서 2-1 승리로 2016년 6월 유럽 원정 평가전 중 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K리그 : 우승 (2007)

FA컵 : 준우승 (2007)

성남 일화 천마

K리그 : 준우승 (2009)

AFC 챔피언스리그 : 우승 (2010)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 준우승 (2014, 2015)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 동메달 (2012)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 우승 (2008)

AFC 아시안컵 : 준우승 (2015), 3위 (2011)

개인

AFC 아시안컵 베스트 팀 : 2011


2008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임미정과 결혼하여 2남 1녀를 두었습니다.


이상 정성룡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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