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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선수단, 와이번스와 '행복나눔 바자회' 참가

Talon 2017. 11. 26. 21:13

재계약을 마무리 한 SK텔레콤 T1 선수들이 'SKT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 T1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T 타워에서 진행된 'SKT 행복나눔 바자회'에서 참가했다.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 '운타라' 박의진, '블랭크' 강선구,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과 함께 새롭게 정식 선수가 된 '에포트' 이상호가 참가했다. SK 와이번스에서는 최정, 박종훈, 김주한, 한동민이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다. 

첫 번째 이벤트전은 SK텔레콤 T1과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팀을 나눠서 경기를 치렀다. '행복' 팀에는 이상혁과 강선구, 이재완, 한동민, 김주한, '나눔' 팀에는 이상호, 배준식, 최정, 박종훈, 박의진이 들어갔다. 치열한 난타전이 오간 가운데 루시안을 선택한 최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SKT 행복나눔 바자회'는 SK텔레콤 선수들이 팬들과 팀을 짜서 이벤트 전을 한 번 더 진행했다. 이어 팬사인회와 선수들 사인이 들어간 마우스와 패드 기증물품 경매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경매서는 '페이커'의 사인이 들어간 마우스가 최고가인 25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행사에서 나온 수익은 국제개발 NGO인 '기아대책'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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