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대대적 리빌딩 예고' TSM, 신예 정글러 '마이크영' 영입

Talon 2017. 11. 24. 11:57

올해도 롤드컵 조별 예선 문턱을 넘지 못한 TSM이 본격적인 오프 시즌 행보에 나섰다. 촉망받는 신인 정글러 ‘마이크영’을 영입을 시작으로 로스터 대수술에 돌입할 전망이다.

북미 프로게임단 팀 솔로미드(TSM)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시즌을 위한 “1번째 로스터 변화”로 ‘마이크영’ 마이클 영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피닉스 원(P1) 소속으로 데뷔한 ‘마이크영’은 2017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NA LCS) 서머 스플릿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슈퍼 루키다.

올해 LCS 스프링·서머 스플릿을 연달아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조별 예선에서 탈락한 TSM은 대규모 로스터 물갈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하운처’ 케빈 야넬과 ‘비역슨’ 쇠렌 비에르그가 지키고 있는 탑·미드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을 모두 새로운 얼굴로 채울 전망이다. 새 바텀 듀오로는 G2 e스포츠 출신 ‘즈벤’ 예스퍼 스벤닝센과 ‘미시’ 알폰소 로드리게즈가 유력하다. 기존 원거리 딜러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은 팀 리퀴드로의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TSM은 지난 시즌 주전 정글러로 활동했던 ‘스벤스케런’ 데니스 욘슨과도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전달 사항이 있을 경우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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