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B] 연세대 '건전한소환사팀', 자야 특급 활약 힘입어 본선행

Talon 2017. 11. 26. 21:37
연세대학교 '건전한소환사팀'이 26일 진행된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학생 배틀 윈터 충청/강원 예선 방송 1경기를 통해 강원대 '1000만원내놔'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연세대 '건전한소환사팀'은 1세트 역전승에 이어 2세트 낙승으로 세트 스코어 2:0 완승했다.

1세트에서 연세대가 7킬 노데스를 기록한 박정빈의 자야를 앞세워 역전승을 일궜다. 

강원대는 쉔-세주아니-탈론-트리스타나-뽀삐로 챔피언을 구성, 전 라인에서 킬을 올리며 킬 스코어 5대 0으로 앞서나갔다. 반면 다리우스-아무무-리산드라-자야-룰루를 선택한 연세대는 강원대가 9킬을 올리는 동안 단 1킬에 그쳤다. 특히 미드-정글 열세가 심했다.

그러나 힘겹게 버티며 시간을 끈 연세대는 글로벌 골드를 역전, 마지막 전투에서 자야의 쿼드라킬로 승리한 뒤 수비병력이 없는 강원대의 넥서스를 점령했다.

2세트는 승부가 다소 싱겁게 갈렸다. 연세대는 마오카이-올라프-오리아나-자야-카르마를 선택해 킬 스코어를 5대 2로 리드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7천 가량으로 벌렸다. 

강원대는 카밀-쉬바나-피즈-베인-레오나를 뽑았는데, 25분 한타에서 챔피언들이 상대의 딜을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전사하며 에이스를 당했다. 연세대는 26분 만에 승리,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 2017 LoL 대학생 배틀 윈터
◆ 1경기 연세대학교 '건전한소환사팀' 2 vs 0 강원대 '1000만원내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