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인터뷰 5

“조연에서 주연 거듭나고파” 우승 간절함 ‘캐니언’ 김건부 2024시즌은 다르다 [SS인터뷰]

“최근 2년간 조연 같았는데 올해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 ‘우승’을 향한 갈증은 어느새 간절함이 됐다. 그래서였을까. 변화를 결심했고, 젠지 e스포츠 유니폼을 입었다. ‘세체정(세계 체(최)고의 정글러)’으로 손꼽히는 ‘캐니언’ 김건부(22) 얘기다. 2024 시즌 목표도 명확하다. 김건부는 “프로 선수로서 우승은 당연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건부는 2018년 디플러스 기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수많은 업적을 일궈냈다. 시작점은 2020 시즌이다. 2020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우승을 시작해 그해 세계 대회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까지 제패했다. 최고의 활약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은 그는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21년 LCK 스프링·서머 시즌 모두..

‘워크래프트3’ 전설 실력 ‘여전’ 장재호‧엄효섭, 한중 라이벌전 中 제압[SS인터뷰]

‘문’ 장재호와 ‘포커스’ 엄효섭 등 ‘워크래프트3’ 전설들의 실력은 여전했다. 이들은 4년 만에 부활한 종합 e스포츠제전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23 부산’에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 선수들을 제압하며 기량을 과시한 것. 장재호와 엄효섭은 28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열린 ‘WCG 2023 부산’에서 열린 ‘WCG 라이벌즈 워크래프트3’ 한중전 개인전에서 나란히 중국 선수들을 격파했다. 팀 매치에선 세트스코어 1-2로 아쉽게 패했지만 최고의 퍼포먼스로 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장재호는 중국의 ‘인피’ 왕수웬, 엄효섭은 ‘플라이100%’ 루웨이량과 맞붙었다. 장재호는 ‘인피’를 상대로 1세트를 졌지만 2·3세트 내리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엄효섭은 ‘..

워크래프트 2023.07.29

욕심, 실망, 그리고 행복… ‘날 것’의 류수정을 만나다[SS인터뷰]

2023.04.24. ‘꾸며진’ 외피를 벗고, 있는 그대로의 ‘진짜 류수정’을 만난다. 과거의 감정을 다시 마주하는 일은 때론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버거운 일이기도 하다.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태어난 류수정은 첫출발을 하는 이번 앨범에 대해 “감정 모음집”이라고 표현했다. 솔직한 감정을 담아내다 보니 고충이 적지 않았지만, 류수정의 20대를 오롯이 담아낸 ‘일기장 같은 앨범’이 됐다. 류수정이 지난 20일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을 발매했다.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 보컬로 데뷔 후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희망, 사랑, 행복으로 가득차 보였던 그룹 활동 속 류수정은 그 이면에 숨겨두었던 욕심, 실망감, 우울감 등의 여러 가지 감정을 이번 앨범을 통해 ..

걸그룹 종합 2023.04.25

러블리즈 이수정 "크리스마스 오기 전 설렘 담긴 곡 되길"[SS인터뷰]

2022.12.21.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부터 캐럴을 들으면 되게 설렌다. 이 노래도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들으면서 설렐 수 있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 그룹 러블리즈 이수정이 지난 4월 첫 솔로 앨범 ‘마이 네임’(My Name)을 발매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첫 단독 콘서트 ‘마이 네임’ 개최, 라디오 고정 출연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는 겨울 시즌송 ‘크리스마스의 기적’ 발매를 앞두고 최근 스포츠서울 사옥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솔로 데뷔 이후 약 8개월 만에 크리스마스 시즌송으로 컴백한 이수정은 “처음으로 시즌송을 내본다. 듀엣도 처음”이라며 “혼자 할 때보다 누군가와 같이 하니까 부담감이 덜어지기도 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것에 기대감도 있었..

러블리즈 2022.12.22

"아련 아닌 치명" 러블리즈 리드보컬→솔로가수 류수정의 울림[SS인터뷰]

2020.05.25. 그룹 러블리즈 리드보컬 류수정이 청순함과 아련함을 벗어 던지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돌아왔다. 류수정은 지난 20일 데뷔 6년만에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발매했다. 러블리즈 하면 요정의 느낌이 강하지만, 파란색 염색머리에 레오파드 무늬의 의상을 입은 류수정은 낯설면서도 신선했다. 류수정은 “러블리즈 때와는 다르지만, 나의 보컬 색깔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음악을 도전하게 됐다. 그동안은 소녀스러운 음악을 추구했다면 매혹적,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내 보컬의 강점인 허스키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쫄보’라고 칭한 류수정은 “겁이 많은 편이다. 6년간 활동했지만 솔로는 처음이다보니 내 의견보단 회사 분들의 의견..

러블리즈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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