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전세계 플레이어 수 4억명 돌파..스팀 세일 진행

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전 세계 플레이어 수가 4억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PC, 비디오, 모바일 게임 등 모든 플랫폼의 이용자를 집계한 수치다. 전 플랫폼에 걸쳐 MAU(한달 유저 수)는 2억 2700여만 명, DAU(일일 유저 수)는 87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준 전세계 PC 및 엑스박스원 버전의 누적 판매량은 5000만 장을 돌파했다. 

펍지는 이를 기념해 한정 기간 동안 스팀에서 '배틀그라운드' 패키지를 2만 1000원(19.99달러)에 선보이는 세일을 실시한다. 할인된 가격으로 기존 맵인 에란겔(Erangel), 미라마(Miramar) 포함해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신규 맵 사녹(Sanhok)까지 즐길 수 있다.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풍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보다 폭넓게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3월 스팀 얼리억세스로 출시됐으며 2017년 12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신규 맵, 모드, 아이템이 업데이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