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2

고석현, UFC 입성! 한국 MMA 역사 새로 쓰다

고석현(30)이 22번째 한국인 UFC 파이터로서의 역사를 썼다. 4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에서 이고르 카발칸티(26·브라질)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UFC 계약을 확정지었다. 고석현은 한국 선수 최초로 이 시리즈를 통해 UFC에 진입한 선수로, 그의 격투 스타일과 용기는 UFC CEO 데이나 화이트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경기 전 고석현의 승리 확률이 20% 이하로 평가되었으나, 그는 1라운드부터 카운터 펀치와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2라운드에서는 보디샷으로 상대를 흔든 후 레슬링과 파운딩으로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테이크다운 후 그라운드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경기 후 고석현은 "언더독이라 더 마음 편하게 싸..

종합격투기 2024.09.04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8년 만의 UFC 승리…레프트 훅으로 TKO

한국 격투기 팬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던 최두호(33)가 긴 공백기를 딛고 UFC 무대에서 8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최두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대회의 페더급 경기에서 빌 알지오(미국)를 2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이는 2016년 7월 티아고 타바레스(브라질)와의 경기 이후 8년 만에 거둔 UFC 승리다. 최두호는 일본의 중소 격투기 단체 딥(Deep)에서 9연승을 기록하며 2014년 UFC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 후 후안 마누엘 푸이그(멕시코), 샘 시실리아(미국), 티아고 타바레스를 1라운드에 KO로 꺾으며 강력한 주먹을 자랑했다. 그는 2016년 컵 스완슨(미국)과의 경기에서 판정패하며 3연승 행진을 멈췄지만,..

종합격투기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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