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9

광주광역시청 육상팀 고승환·이재성 남자계주 400m 한국新 새로 썼다

서민준·조예진과 팀 이뤄 38초 56 기록…11개월 만에 0.12초 단축광주시청 육상팀 고승환과 이재성이 11개월 만에 남자 육상 400m 계주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팀은 지난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예선 1조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 고승환(이상 광주시청) 순으로 달려 38초 5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에서 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이 함께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38초68을 0.12초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다.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팀은 한국 신기록을 다시 쓰고도 1조 6개 팀 중 4위에 머무르며 다시 한번 높은 세계벽을 실감했다.이번 세계육상..

육상 2025.05.21

시곡중 나예슬, 교육감기육상 여중부 ‘2관왕’

3년부서 전날 100m 이어 200m도 ‘금빛 질주’신유희·김가윤·김민솔·한새암 등도 2관왕 대열나예슬(안산 시곡중)이 2025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에서 여중 3학년부 200m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나예슬은 9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열린 2일째 여중부 3년 200m 결승서 26초90으로 이승서(시흥 신천중·27초 12)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 전날 10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여중 3년 신유희(의왕중)는 1천500m 결승에서 5분03초64로 우승해 전날 8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2년부 김가윤(광주 경안중)도 200m서 27초 27로 우승, 400m 포함 2관왕이 됐다. 여중 2년 김민솔(과천 문원중)은 1천500m서 5분05초32로 8..

육상 2025.04.21

SOOP-MBN, 미디어 콘텐츠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SOOP은 3일(목), 서울 중구 MBN 본사에서 MBN과 ‘미디어 콘텐츠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과 MBN의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동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유통 범위를 확대하고, 시청자의 접근성과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스포츠, 뉴스, 시사 등 핵심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먼저 스포츠 분야에서는 경기 정보를 더욱 ..

육상 2025.04.04

광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3개 부문 수상

고승환·육철수·이용범 등 3명 영예광주시체육회는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 경기, 학교체육, 생활체육 등 3개 부문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 부문에 육상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 학교체육 부문에 육철수 광주체육고 교장, 생활체육 부문에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승환은 한국 육상 단거리 간판선수로,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대회신기록과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2019년부터 육상 국가대표로 발탁된 고승환은 제35회 전국실업단대항 200m 금메달(대회신기록), 2024 아시아릴레이선수권 금메달 등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육철수 광주체고 교장은 지난 12년간 광주체육중고 중장거리 감독으로 재직하며 선수 개인별 맞춤형 ..

육상 2025.02.21

광주양궁·구미육상·홍천FIBA 등 22개 대회 정부지원 받는다

문체부 내년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지원대상 선정대구마라톤, 통영월드트라이애슬론컵 등 내년에 개최 예정인 광주 현대 세계양궁선수권,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FIBA 3x3 홍천챌린저 등 22개 대회를 중앙정부가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 △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11월25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한 이..

육상 2025.01.21

마라톤 완주 도전하는 라이보2, 이전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4족 보행로봇 '라이보2'가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KAIST는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만든 라이보2가 오는 17일 오전 9시, 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2024 상주곶감마라톤 풀코스(42.195㎞)'에 참가한다고 15일 발표했다.라이보2는 다양한 지형에서 보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감시 및 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바퀴 주행 로봇에 비해 주행 거리와 운용 시간이 짧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는 보행 로봇이 몸통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고, 불규칙한 지면과의 접촉 과정에서 에너지를 손실하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지난해 다양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라이보를 학습시켜, 사전 정보 없이도..

육상 2024.11.16

여자 마라톤 역사적 순간…체픈게티의 2시간09분56초

루스 체픈게티(30·케냐)가 여자 마라톤 세계 기록을 새롭게 쓰며 '2시간 10분'의 벽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체픈게티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09분56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 기록은 지난해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티지스트 아세파(26·에티오피아)가 세운 종전 기록 2시간11분53초보다 무려 2분 가까이 앞당겨진 것이다. 체픈게티는 201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마라톤 부문 챔피언에 오른 경력이 있으며 시카고 마라톤에서는 특히 강세를 보였다. 그녀는 2021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번 대회로 3번째 시카고 마라톤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체픈게티는 출발부터 맹렬한 페이스로 첫 5㎞를 1..

육상 2024.10.14

2024 파리 올림픽, 여성 마라톤 최초 단독 시상으로 새로운 역사 쓰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남녀 선수의 출전 수가 동일한 가운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며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마라톤 우승자가 폐회식에서 단독으로 메달을 받는 새로운 전통이 시작된 것이다. 2024년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픽 폐회식 중, 여자 마라톤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일반적으로 마라톤은 폐회식에서 메달 시상식을 개최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마라톤이 폐회 이틀 전인 10일에, 여자 마라톤이 폐회 하루 전인 11일에 열려 시상식이 별도로 진행되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금메달을 차지한 하산(네덜란드), 은메달의 티지스트 아세파(에티오피아), 동메달의 헬렌 오비리(케냐) 선수에게 직접..

육상 2024.08.12

'스마일 점퍼' 우상혁,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공동 3위…파리 올림픽 대비 현지 적응 훈련 시작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실전에서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우상혁은 13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28을 넘으며 기량을 과시했다. 경기에서는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가 2m33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의 셸비 매큐언이 2m31로 2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의 스테파노 소틸레와 우상혁은 모두 2m28을 넘고 실패 횟수도 같아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빅4' 중 한 명인 미국의 저본 해리슨은 2m21에 그쳐 6위를 기록했다.이날 우상혁은 2m16을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었고, 2m21과 2m25는 2차 시기에 성공했다. 2m28도 1차 시기에 ..

육상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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