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부유하게 플레이하며 소홀한 수비로 패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1R 3주차 2경기
◆ 삼성전자 0 vs 1 KT
1세트 WCS오하나 지동원 패(테, 11시) vs 김대엽 승(프, 5시)
후반은 필요 없다!
김대엽(KT)이 22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1라운드 3주차 2경기 1세트에 출전해 신예 지동원(삼성전자)에게 손쉽게 1승을 선취했다.
이번 시즌 첫 출전한 지동원은 입구를 막으며 안전한 출발을 보였고, 김대엽 역시 광전사를 생산하며 무난하게 시작했다.
이후 앞마당에 곧바로 사령부를 지은 지동원은 우주공항을 건설하며 의료선 드롭을 준비했다. 반면 김대엽은 추적자를 본진에 배치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수비에 성공한 김대엽은 순식간에 관문을 늘려 병력 위주의 플레이를 준비했고, 지동원은 두 번째 확장 기지를 확보하며 부유한 운영을 택했다.
다수의 광전사와 고위기사를 갖춘 김대엽은 테란의 앞마당 입구를 뚫어내고 본진과 앞마당 그리고 멀티까지 동시에 초토화 시켜 손쉽게 1승을 따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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