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시작 전부터 주목받은 인빅터스 게이밍(IG) '더샤이' 강승록은 그룹 스테이지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팀이 비록 마지막 SKT전서 패했지만 전까지 9연승을 달리며 그룹 스테이지 최다승 기록을 세우는데 일조한 것.
강승록은 14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SI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서 "엄청 잘한 거 같지 않고 평소대로 헛점있고 잘할 때 잘하면서 하는 IG의 모습을 보여준 거 같다"며 그룹 스테이지를 총평했다.
대회 시작 전부터 현재까지 주목받는 것에 대해선 "주목받는 건 몰랐는데 대회에 오면서 알게 됐다"며 "평소대로 했는데 주목을 받는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도 여러 선수와 라인전은 해봤는데 어렵지 않아서 부담감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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